“학교 졸업하자마자 연봉 7만 달러”
- WeeklyKorea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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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뉴질랜드 농업 일자리

뉴질랜드에서 농업 분야 임금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젊은 층에게 새로운 고소득 진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부 직무에서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봉 7만 달러 수준의 보수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농업 임금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농장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약 7만2778달러로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첫해부터 7만 달러 가능”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초기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도 높은 소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농업계 관계자는 “일부 직무의 경우 학교를 떠난 직후에도 6만5000~7만 달러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며, 젊은 층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낙농업(dairy farm) 보조 직원과 같은 기본 직무에서도 임금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경험이 없어도 빠르게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평균보다 더 받는다… ‘숨은 혜택’
농업 일자리의 또 다른 특징은 급여 외 추가 혜택(Perks)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농장 근로자들은 ▲차량 제공 ▲식료품(고기 등) 지원 ▲전기·통신비 보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이를 포함한 총 보상(Total Package Value)은 평균 약 7만7030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 연봉보다 실제 체감 소득이 더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술 인력은 더 높은 급여
특히 농업의 ‘첨단화’가 진행되면서, 특정 직무의 임금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예를 들어 농기계 운영자와 같은 기술 직종은 연봉이 30% 가까이 상승하며 8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사례도 있다.
이는 농업이 단순 노동 중심 산업에서 기술 기반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여전히 인력 부족… 이민 노동 의존
한편 농업 분야는 여전히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지방 지역에서는 실업률이 낮아 현지 인력 확보가 어려워,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농업 분야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력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민 사회에 주는 시사점
이번 보고서는 뉴질랜드 취업 시장에서 중요한 변화를 보여준다.
전통적으로 농업은 힘든 노동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빠른 소득 상승 ▲낮은 진입 장벽 ▲다양한 경력 성장 경로를 갖춘 현실적인 고소득 직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기술이나 학력 중심 직업만을 고려하던 교민들에게, 농업 분야 역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농업 분야가 향후 ▲자동화 ▲데이터 기반 농업(Agri-tech) ▲스마트 장비 활용 등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노동뿐 아니라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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