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에 2000파운드”… 런던 최고급 백화점 사로잡은 ‘마누카 꿀’
- WeeklyKorea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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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대표 특산물인 마누카 꿀이 세계 최고급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 영국 런던의 명품 백화점 Harrods에서 판매 중인 뉴질랜드산 마누카 꿀이 한 병당 2000파운드(약 수천 뉴질랜드달러)에 거래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판매된 제품은 뉴질랜드 브랜드 마누카 사우스(Manuka South)의 프리미엄 꿀로, 희소성과 품질을 앞세워 세계 상류층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고객들은 한 번에 여러 병을 구매하거나 반복 구매를 이어가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고유 식물인 마누카 나무에서 채취된 꿀로, 강력한 항균 성분과 높은 기능성으로 ‘액체 금(Liquid Gold)’이라 불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품질을 평가하는 UMF(Unique Manuka Factor)나 MGO 수치가 높을수록 희소성과 가치가 급격히 상승한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고가 식품 판매를 넘어 뉴질랜드 농식품 산업의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실제로 과거에도 뉴질랜드 업체가 생산한 고등급 마누카 꿀이 수천 달러에 거래되며 세계 최고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전문가들은 “접근이 어려운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희귀성, 엄격한 품질 관리, 그리고 건강 효능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맞물리면서 마누카 꿀이 명품 식품으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한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고가 상품’ 뉴스가 아니라, 뉴질랜드 브랜드가 세계 최고급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농식품 수출 의존도가 높은 뉴질랜드 경제 구조에서 마누카 꿀은 국가 이미지를 대표하는 전략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마누카 꿀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짜 제품이나 과장된 효능 광고 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생산량보다 훨씬 많은 ‘마누카 꿀’이 유통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 소비자들은 UMF 인증 등 공신력 있는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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