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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비전 포럼 2025’ 일본 와세다대서 개최

차세대와 글로벌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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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와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회장 김현태)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 후원으로 12월 6일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한인차세대와 함께 여는 새로운 연결의 장’을 주제로 「한인 커뮤니티 비전 포럼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본 내 한인 차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K-POP·스타트업 등 미래 의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차세대가 한인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모색하고, 장기적인 커뮤니티 비전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이혁 주일대사,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 김현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장, 김이중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 등을 비롯해 한인 차세대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축사 “차세대는 세계 한인사회의 새로운 중심”

개회식은 김현태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이혁 대사, 김이중 단장,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 등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재외동포사회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차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 3인의 특강… 글로벌 네트워크·K-POP·스타트업 미래 조명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 3인이 차세대의 미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 –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와 차세대의 역할’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사회 변화에 맞는 차세대 리더십 구축을 강조하며, 재일동포의 역할 확대가 새로운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 ‘글로벌 K-POP을 위한 하이브의 혁신’

K-POP은 음악을 넘어 팬덤 중심의 복합 문화산업이라고 분석하며, IP·플랫폼·데이터 기반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민근 삼성벤처투자 일본사무소 소장 –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와 협력 기회’

한국의 속도와 일본의 안정성이 결합할 때 더 큰 시너지가 가능하다며, 한인 차세대가 양국의 비즈니스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패널토론 “차세대 역량이 한인사회의 미래 좌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고상구 회장, 유동주 대표, 이민근 소장이 △차세대 리더십 △문화·기술 네트워크 확장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 성장 전략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패널토론은 송원서 교수가 사회를 맡아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 세대·지역 넘는 교류의 장… 오찬 및 네트워킹

행사는 오찬과 자유 교류로 이어지며 세대 간·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이 일본 내 한인 차세대의 적극적 참여를 촉진하고, 글로벌 한인사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 디브리핑 간담회… 차세대 역할과 한일 협력 논의

행사 후 김현태 회장 주최로 열린 디브리핑 간담회에서는 변화하는 한일 관계 속에서 차세대의 활동 범위를 어떻게 확장할지, 그리고 재일 한인사회의 중심 기관인 민단과의 협력 구조를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 “차세대와 함께 글로벌 한인사회의 미래 연다”

김현태 회장은 “한인사회는 이주 역사가 깊어지면서 차세대가 중심 세대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차세대와 함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고상구 회장 역시 “전 세계 500여 한인회를 기반으로 차세대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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