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가에 팝니다” 오클랜드 Botany Palms 타운하우스

오클랜드 이스트타마키에 위치한 39/2 Armoy Drive의 2 베드 타운하우스가 가격을 확정하고 시장에 나왔다. 매매가는 $669,000 또는 $699,000로, 지난주 오픈하우스 이후 첫주에 문의가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총 153세대로 구성된 Botany Palms로, 야외 수영장, 테니스장, 체육관(gym) 같은 공동시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의 타운하우스 개발에서는 드문 구조로, 입주민과 이전 거주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리스트업된 부동산 중개인 Monica Subritzky는 오픈하우스 첫날부터 첫 주택 구매 희망자, 젊은 가족, 다운사이저들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판매자의 전략 역시 분명하다: “가격을 먼저 공개해 신속한 거래 유도”라는 것이다.

관리비는 분기마다 $1,139로 주당 $90 이하이며, 이 비용으로 단지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구매자의 큰 매력 요인으로 꼽았다.

최근 Botany Palms 내에서는 비슷한 타입의 단지가 매매에 나와 있으며, 최근에 팔린 3 베드 타운하우스는 경매에서 $857,500, 또 다른 복층은 $877,000에 낙찰되어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으로 거래됐다.

이 단지는 원래 2000년 Sacramento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누수 문제로 소송을 겪은 뒤 2011년 재단장되어 Botany Palms로 거듭났다. 현재는 잘 정비된 주거단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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