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푸케코헤에 있는 한 식당이 전소하는 등 밤 새 큰 불이 났다.
월요일 자정을 막 넘긴 12시 10분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푸케코헤 소방서의 존 로빈슨 소방서장은 현장에서 1뉴스에 이 건물이 폴리네시아 요리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원인 규명이 되지 않았다"며 뉴질랜드 소방당국(FENZ)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염이 "건물 하부 측면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주민들이 있는 꼭대기 층에 올라갔는데, 그들은 모두 안전하며 우리의 지원 없이 대피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차 9대와 공중지원차량 2대가 출동했으며, 소방관 24명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로빈슨은 "화재 발생 건물이 푸케코헤의 중심가에 있어 건물이 붙어 있다"며, 다행이 옆 건물로 옮기지 않아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중요한" 화재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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