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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고정 금리 4.45%… ‘지금’이 고정할 시점?


뉴질랜드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경쟁에 나섰다.


BNZ는 최근 18개월 고정 주택대출(홈론) 금리를 4.45%로 인하한다고 발표하며, 기존 고객과 신규 대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번 조정으로 BNZ의 6개월 금리는 4.79%(10bp 인하), 18개월 금리는 4.45%(4bp 인하), 2년 금리는 4.49%(16bp 인하), 5년 금리는 4.99%(0.4%p 인하)로 변경됐다.


이는 지난 월요일 ASB가 18개월 금리를 4.45%로 낮추며 “시장 최저 수준”이라고 밝힌 것과 같은 수준이다.



전문가 의견: “18개월 고정, 고려할 만하지만 최선은 아닐 수도”

경제분석기관 Infometrics의 수석 예측가 개러스 키어넌(Gareth Kiernan)은 “18개월 고정은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모델링 결과를 보면 1년 고정 후 내년 말 2년 고정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더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 18개월로 고정하면 2027년 4월쯤 다시 2년 고정에 들어가야 할 텐데, 그 시점 예상 금리가 약 5.1%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5년 10월부터 금리가 서서히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3년 평균 금리를 비교해보면 1년+2년 고정 조합은 평균 4.59%, 반면 18개월 두 번 고정은 4.75% 수준으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미묘한 손해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하락세 속 ‘적정 시점’ 고민 커져

최근 금리는 정점(7%대 초반) 대비 크게 내려왔다. 예를 들어 100만 달러 대출자가 7.3% 금리에서 4.45%로 인하된 경우, 30년 상환 기준으로 주당 상환액이 약 1,500달러에서 1,162달러로 338달러 절감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최저 금리를 찾기보다, 가계 예산과 상황에 맞는 고정 기간 선택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5년 고정 금리 4.99%는 장기적인 금리 안정성을 원하는 차주에게 비교적 유리한 옵션으로 평가된다.


키어넌은 “5년간 확정된 금리가 4.99%라면, 1년+2년+2년 조합 대비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며, “금리 변동 리스크를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예측 가능한 안정성’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5년 초 3년 고정 6.2%로 결정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최악의 선택이었다”며, “전문가조차 예측을 완벽히 맞추기 어렵다. 시장의 흐름을 너무 단기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일부 모기지 브로커들은 “최근 은행들은 금리보다 현금 보너스(캐시백)를 통해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금리 인하보다 고객 이동을 유도하는 보다 직접적인 유인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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