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방학, 키위 가족들 ‘서울’에 꽂혔다
- WeeklyKorea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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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기 여행지 ‘톱 10’ 전격 진입

다가오는 4월 부활절 연휴와 학교 방학을 앞두고 뉴질랜드 가족들의 여행 지도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적인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Booking.com)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서울이 키위 가족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 10위에 오르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아이들이 결정한다”… 서울, 20위에서 10위로 수직 상승
부킹닷컴의 '2026년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올해 여행의 주도권이 ‘자녀’에게 있음을 시사한다.
International Top 10 Most Searched Destinations
Gold Coast, Australia
Sydney, Australia (+1)
Tokyo, Japan (+1)
Melbourne, Australia (+1)
Rarotonga, Cook Islands
Brisbane, Australia
Nadi, Fiji (+3)
Bangkok, Thailand
Singapore, Singapore
Seoul, Korea (+10)
뉴질랜드 부모의 36%가 여행 일정을 짤 때 자녀의 선호도를 “전적으로 또는 상당 부분” 반영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은 지난해 인기 순위 20위에서 올해 10위로 무려 1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서울이 주목받는 이유는 방학 기간과 맞물린 벚꽃 시즌, 풍부한 박물관과 고궁 등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문화적 몰입감을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뉴질랜드인의 71%가 AI를 활용해 영화 촬영지나 판타지적 영감을 주는 장소를 추천받는 것에 열려 있다는 점도, 시네마틱한 풍경을 가진 서울의 인기를 견인한 요소로 분석된다.

여전한 호주 사랑, 국내는 북섬 선호
해외 여행지 전체 순위에서는 호주의 골드코스트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시드니, 도쿄, 멜버른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목적지 중 4곳이 호주 도시로 나타나, 단거리 해외여행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았다.

뉴질랜드 국내 여행의 경우, 상위 10곳 중 6곳이 북섬에 집중됐다. 오클랜드가 1위를 지킨 가운데 퀸스타운, 로토루아, 크라이스트처치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Domestic Top 10 Most Searched Destinations
Auckland
Queenstown
Rotorua (+2)
Christchurch
Taupō (+1)
Wellington
Wānaka (+3)
Napier (+4)
Dunedin
Tauranga (+3)
특히 네이피어(+4)와 와나카(+3), 타우랑가(+3)의 검색 순위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부킹닷컴 오세아니아 지역 매니저 토드 레이시는 "키위 가족들이 첫 학교 방학을 맞아 이동이 편리하면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지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4월 한국 여행을 계획 중인 교민을 위한 팁
4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이어지는 한국의 봄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벚꽃 인파 대비: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는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나 석촌호수 같은 명소는 인파가 몰리므로 평일 이른 아침 방문을 추천한다.
미세먼지 확인: 봄철 한국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 여행 전 '에어코리아' 같은 앱을 통해 대기 질을 확인하고 필요 시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온 차 주의: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환절기 날씨다. 겹쳐 입을 수 있는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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