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B, 매장 오프닝 ‘9시 30분’으로 조정
- WeeklyKorea
-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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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주요 은행인 ASB Bank가 모든 지점의 평일 및 토요일 영업 시작 시간을 기존보다 30분 늦춘 오전 9시 30분으로 변경한다.
은행 측은 이번 조정이 직원들의 교육과 역량 개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일요일 영업 지점과 반일(half-day) 운영 지점의 영업시간은 변동이 없다.
“대부분은 모바일 뱅킹 이용”… 그러나 소수에게는 ‘중요한 변화’
Consumer NZ의 최근 은행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은행 이용 방식이 지점 방문이라고 답한 비율은 4%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점 이용과 관련해 불편을 겪은 사람들 가운데 약 20%는 지점 폐쇄나 영업시간 축소가 원인이었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주거래 은행을 변경한 사람은 3%에 그쳤지만, 그중 15%는 지점 폐쇄를 이유로 은행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적으로는 온라인 이용이 대세지만, 일부 고객층—특히 고령자나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객—에게는 지점 접근성이 여전히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
의미와 전망
이번 조치는 디지털 중심 금융 환경으로의 전환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 입장에서는 지점 방문 수요 감소에 맞춰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하지만 물리적 지점 의존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체감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앞으로 은행권이 온라인 서비스 강화와 오프라인 접근성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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