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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 연루 용의여성…뉴질랜드로 복귀 예정

뉴질랜드 정부는 올해 초 시리아에서 건너온 이후 두 자녀와 함께 터키에 억류돼 있는 ISIS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을 귀국시킬 예정으로 알려졌다.


7월 26일, 자신다 아던 총리는 터키로부터 뉴질랜드 국적의 수하이라 아덴(25세, Suhayra Aden)과 그녀의 아이들을 송환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던 총리는 "테러 단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될 수 있는 뉴질랜드인은 뉴질랜드 법에 따라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명백하지만, 그것은 경찰의 문제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월 호주 정부가 한때 이중국적자였던 그녀의 시민권을 박탈하면서 뉴질랜드 국적만 남게 되자 이 상황은 호주와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되었다.

아던은 지난 2월 "그녀는 6살 이후 뉴질랜드에 거주하지 않고 호주로 이주하여 호주에 거주하며 호주 여권을 이용해 가족을 데리고 호주에서 시리아로 떠난 여성이 ISIS에 연루된 상황에 대해 뉴질랜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총리는 호주에서 조치한 호주시민권 발탁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뉴질랜드는 그녀의 뉴질랜드 시민권을 박탈하고 무국적자로 남길 수 없으며, 그녀는 뉴질랜드 시민으로서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고 말했다.


이 같은 아던의 발표에는 그녀뿐만이 아니라 두 명의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른 채 함께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 더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앤드류 베크로프트 아동국장은 뉴질랜드가 "이들의 새로운 고향이 될 뉴질랜드를 집으로 만들기 시작함에 따라, 이 두 어린아이를 보호하고 포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아이들은 믿기 힘들 정도로 힘든 삶을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뉴질랜드 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왔다"고 말하며, 아이들을 호주와의 정치적인 볼모로 이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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