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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NZ에 Covid-19 백신수출 원하나…'뭔소리?'

TVNZ에 따르면, 중국대사관이 중국산 Covid-19 백신을 뉴질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정부는 단호하다. 현재 그러한 요청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뉴질랜드에 체류하는 동안 중국산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거나, 받고 싶어한다는 중국인들의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TVNZ은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웰링턴에 있는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뉴질랜드 정부에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예방접종 계획에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에 체류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신호를 여러 차례 보낸바 있다.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또한 "뉴질랜드에 중국산 백신을 도입할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에게 “뉴질랜드에서 중국산 백신을 도입할 가능성이란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양국은 이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다"고 답하며, “현재 우리의 초점은 이곳 뉴질랜드에서 모든 중국인들이 백신 프로그램에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다시 엉뚱한 답변을 했다.


Covid-19 대응장관 인 Hipkins는 뉴질랜드에서 중국산 백신을 사용하기 위해 현재 Medsafe에 적용된 어떠한 것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Medsafe가 현재까지도 중국의 Covid-19 백신에 대한 사용승인 신청을 받은 바 없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떠한 서신도 받지 않았다. Medsafe는 중국제 백신의 장점과 위험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장관은 "뉴질랜드에서 사용하기 위한 백신을 수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Medsafe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며, 중국 대사관에서 수입 후 자체 관리하더라도 '완전한 승인 절차'가 요구될 것이다. 어떤 의약품이라도 수입하려면 엄격한 규제가 계속 적용될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는 또한 다른 나라의 대사관들이 우리 외교통상부에 그들의 백신을 뉴질랜드에서 사용하기 위해 신청한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여러 백신을 생산해 왔으며, Sinovac의 CoronaVac과 Sinopharm이 선두를 달리는 등 수많은 백신을 생산해 왔으며, Sinovac 및 Sinopharm은 아시아, 중미, 남미 및 중동 전역에 걸쳐 17~20 개국에서 사용하도록 승인되었다.



화이자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사용이 승인된 유일한 백신이며, 전세계 주요 71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달 The Lancet에 게재된 중국 연구에 따르면, 터키에서 진행된 Sinovac의 임상시험에서 백신이 91.25%의 효과를 보였지만, 인도네시아 시험에서는 65.3%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시행된 시험에서는 처음에 이 백신이 경증에서 중증 환자에 대해 78%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지만, 나중에 연구원들은 이 수치를 경미한 감염을 포함했을 때 50.4%로 수정했다.


또한, Sinovac은 백신의 효능에 대한 전체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Sinopharm의 Wuhan 사업부는 마지막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72.51%의 효능을 보고했다.


지난 주, 화이자는 이스라엘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2차 접종 후 97%의 효능을 보고했다.


지난주, 오클랜드가 '경계 1단계'로 전환했다는 총리의 발표에서, 뉴질랜드에 있는 중국어 매체 SkyKiwi로부터 뉴질랜드에서 중국 정부에 백신에 대해 접근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중국의 국영 신화통신과 연계된 SkyKiwi는 포럼과 중국 SNS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중국 지역 주민들이 뉴질랜드에서 중국산 백신을 맞기를 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Jacinda Ardern 총리는 SkyKiwi의 질문에 “백신 효능은 개별 정부가 아닌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는 뉴질랜드에 체류중인 모든 사람들이 이민 상태와 상관없이 화이자 Covid-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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