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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한파 지속…구인광고 다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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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ek NZ의 6월 구인광고 수치는 전달 대비 3% 감소, 전년 대비도 3% 낮은 수준

  • 지원자 수가 줄어들며 구인공고당 지원율도 2% 감소

  • 경제 회복 둔화에 따라 고용 수요도 전반적으로 약화

  • 지역별 격차: Gisborne·Marlborough·Southland만 소폭 증가, 웰링턴 등은 큰 폭 하락

  • 산업별로는 ICT, 정부·방위, 전문서비스 분야에서 일부 회복세가 관찰됨


뉴질랜드의 중반 경제 둔화가 고용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구인 광고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구인광고 플랫폼 Seek NZ에 따르면, 6월 구인광고는 전달 대비 3% 감소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해도 3% 낮은 수준이다.


구인공고당 지원율(applications per ad)도 한 달 전 대비 2% 감소해, 채용 수요 역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국내 경제 회복세가 중반기 이후로 정체에 들어선 상황과 맞물린 현상이다. Seek NZ의 Rob Clark 국장은 "구인공고 수치는 지난 1년간 대체로 횡보 중이며, 코로나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부 산업과 지역에서는 소폭의 회복 흐름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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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6월 구인광고는 Gisborne, Marlborough, Southland 지역에서만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반면 Auckland와 Canterbury는 각각 2% 감소, Wellington은 4% 감소, Waikato 역시 4% 하락했다. Otago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는 등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하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유일하게 채용 수요가 증가했으며, ICT 매니저 및 네트워크·시스템 관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다. 또한 Rob Clark는 "정부 및 방위 분야는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전문서비스 및 소비자서비스 부문에서도 다수 산업이 연간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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