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CHCH 도로에 8억 달러 투입 공약

Belfast–Pegasus Motorway·Woodend Bypass 전액 지원 약속…SH1 4차선 확대 및 우회도로 건설
국민당(National)이 재집권할 경우 크라이스트처치 북쪽 Belfast에서 Pegasus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Woodend 우회도로 건설에 8억 달러를 전액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따라 관련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가 2027년부터 시작될 수 있을 전망이다.
National의 교통 담당 대변인 Chris Bishop은 이번 공약을 발표하면서 선거 이후 National이 편성하는 첫 번째 예산에 8억 달러의 사업비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ishop 의원은 “이 사업은 Canterbury가 다음으로 필요로 하는 주요 교통 프로젝트”라며 “National은 사업비를 지원해 NZTA가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km 고속도로 연장…Woodend에는 새로운 우회도로
이번 사업은 현재의 Christchurch Northern Motorway를 북쪽으로 약 11km 연장해 Pegasus와 Ravenswood 방향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 State Highway 1을 4차선으로 확장
Woodend 주변에 새로운 4차선 우회도로 건설
Belfast에서 Pegasus·Ravenswood 방향으로 고속도로 연장
도심을 통과하는 화물 및 장거리 교통량 분산
사업이 완공되면 Christchurch 북쪽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Woodend 도심을 통과하는 차량과 대형 화물차를 우회도로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루 2만1,500대 통행…2048년에는 2만8,000대 전망
National은 Woodend와 Pegasus, Ravenswood 지역의 인구와 주거 개발이 계속되면서 교통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Woodend 인근 SH1에는 하루 약 2만1,500대의 차량이 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9%가 화물차다.
교통량은 앞으로 계속 증가해 2048년에는 하루 약 2만8,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Bishop 의원은 특히 출퇴근 시간대 Woodend를 통과하는 데 최대 20분이 걸릴 수 있다며, 증가하는 차량과 대형 화물차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교와 상점, 지역 내 다른 시설로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교통 정체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설계·인허가 완료…하지만 본공사 예산은 부족
이 사업은 2024년 Roads of National Significance 가운데 하나로 지정됐다.

이후 세부 설계와 인허가 절차가 완료됐으며 일부 초기 공사도 이미 시작된 상태다.
그러나 NZTA는 지난 7월 광범위한 도로사업 재정 압박으로 인해 본격적인 건설공사를 시작할 확정적인 단기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National은 이번 8억 달러 공약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2027년부터 본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Bishop 의원은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Woodend 주민들이 “마을 중심지를 되찾게 될 것”이라며, 통과 차량과 대형 화물차를 새로운 고속도로로 이동시키면 지역의 안전성과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행료 도입 가능성은?
다만 새로운 도로에 통행료(toll)가 부과될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
Bishop 의원은 기자들에게 National이 새 도로의 통행료 부과 가능성에 대해 현재 관련 자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National이 공약한 8억 달러가 실제로 투입되더라도 향후 이용자들이 통행료를 부담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Canterbury 교통망에 미칠 영향
Belfast–Pegasus Motorway와 Woodend Bypass는 단순히 Woodend 지역의 교통정체를 줄이는 것을 넘어 Christchurch 북부와 Canterbury 북부 지역의 장기적인 교통망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Pegasus와 Ravenswood 등 북부 지역의 주거 개발이 계속될 경우 기존 SH1의 교통 부담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National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거리 차량과 화물차를 지역 중심지에서 분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도로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8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인 만큼 실제 건설비용, 사업 일정, 통행료 도입 여부와 향후 유지관리 비용 등이 향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총선 #National #뉴질랜드교통 #Christchurch #Canterbury #Belfast #Pegasus #Woodend #Ravenswood #SH1 #고속도로 #도로건설 #교통체증 #NZTA #인프라투자 #뉴질랜드뉴스 #교민신문


.jpg)
















.jp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