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니 플랫, 집값 얼마나 올릴까?
- WeeklyKorea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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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없이 건축 가능해졌지만… “투자 효과는 선택적”

최근 제도 변경으로 최대 70㎡ 규모의 그래니 플랫(granny flat, 소형 독립주택)을 지을 때 건축 허가와 자원동의(Resource Consent)가 필요 없게 되면서, 주택 소유주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개정된 법안에 따르면 이로 인해 최대 5650달러의 직접 비용 절감과 최대 14주가량의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산 가치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오페스 파트너스(Opes Partners)의 이코노미스트 에드 맥나이트는 “욕실 리노베이션처럼 투자 대비 큰 시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그래니 플랫은 대체로 투입 비용만큼 집값을 올려주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2만 달러를 들여 지으면 집값도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추가 건물이 들어서면서 기존 주택이 활용할 수 있는 대지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 수익 측면에서는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토지 비용이 이미 지불된 상태에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추가 임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주당 약 500달러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면 투자 대비 수익률은 양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매각 시에는 한계도 있다. 다세대 거주를 선호하는 문화권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일반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구매자에게는 오히려 선택 폭을 좁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투자자 닉 젠틀은 주택과 그래니 플랫을 분리 임대할 수 있는 구조인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투자 코치 스티브 구디는 이번 제도 완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전기·수도 연결 등 기반시설 비용이 여전히 부담이라며 “정부가 말하는 것만큼 획기적인 변화는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그래니 플랫이 집값 상승보다는 임대 수익과 활용도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선택지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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