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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차량 유리 청소 중 충돌 '칼부림'

  • 운전자와 말다툼 후 칼부림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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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신호 대기중인 차량 창문을 닦던 남성과 운전자 사이의 다툼이 흉기 사건으로 이어져 2명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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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4일(목요일) 오후 6시 10분경 마누카우 타운센터에 있는 테이리랑기 드라이브(Te Irirangi Drive)와 그레이트 사우스 로드(Great South Road)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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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미셸 길레스피(Michele Gillespie)는 “운전자와 인근에서 창문을 닦고 있던 남성 두 명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흉기가 사용돼 두 명이 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피해자 두 명은 중등도의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1세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중상해를 입힐 의도로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금요일 마누카우 지방법원(Manukau District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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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레스피 경위는 “피해자와 가해자는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건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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