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차량 유리 청소 중 충돌 '칼부림'
- WeeklyKorea
- 9월 5일
- 1분 분량
운전자와 말다툼 후 칼부림 사건 발생

오클랜드에서 신호 대기중인 차량 창문을 닦던 남성과 운전자 사이의 다툼이 흉기 사건으로 이어져 2명이 칼에 찔려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4일(목요일) 오후 6시 10분경 마누카우 타운센터에 있는 테이리랑기 드라이브(Te Irirangi Drive)와 그레이트 사우스 로드(Great South Road)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형사 미셸 길레스피(Michele Gillespie)는 “운전자와 인근에서 창문을 닦고 있던 남성 두 명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흉기가 사용돼 두 명이 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피해자 두 명은 중등도의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1세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중상해를 입힐 의도로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금요일 마누카우 지방법원(Manukau District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길레스피 경위는 “피해자와 가해자는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건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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