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김수원보험] 의료보험료 낮추는 옵션


뉴질랜드 의료비용을 한국과 단순비교해 보면 전문검사 비용이든, 수술비용이든 관계없이 모든 의료비용이 한국보다 비싸다. 더구나 한국에서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던중에 지불했던 의료비용과 비교하면 뉴질랜드가 비싸도 많이 비싸다.

이민 이후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여, 한국방문시 발생된 의료비용을 개인이 전액 부담하는 경우라 해도 한국의 의료비용은 뉴질랜드 보다 저렴하다.

한국방문시 감기등 처방 약을 받기 위해 의사진료를 받고 건강보험 혜택 없이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비급여진료비) 대략 15,000원 미만이다. 막연히 많이 비쌀것 같다고 예상되는 치과도 엑스레이 검사 포함된 진료비는 대약 2만원 미만에 불과하다.


즉 건강보험혜택 없이도 한국의료비용이 뉴질랜드 가정의사 진료비용 보다 저렴하니 한국방문시 불편한 증세가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의사진료 받기를 추천한다.

한국이나 뉴질랜드 모두 해가 바뀔때 마다 의료비용은 오른다. 이민전 국민건강보험에 가입 했던때는 어차피 본인부담금만 내면 되니 의료비가 얼마로 올랐던 개개인 에겐 별 신경쓸 문제가 안되었다.

하지만 개인이 전액 부담 해야 하는 뉴질랜드 사립병원의 의료비용은 가격이 비싸 질수록 소비자의 부담도 늘어갈수 밖에 없다. 한국교민 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위내시경 검사의 경우 30여년전 500불 전후 했었던 비용이 현재는 대략 1500불 전후로 3배가 비싸졌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략 2000~3000불).

보험클레임이 많은 케이스별로 대략의 의료비용을 예로 들면, 초음파검사 300~1,500, CT 1,000~1,700, MRI 1,500~3,000, 사랑니제거수술 3,000~5,000, 갑상선제거수술 12,000~16,000, 자궁절제술 15,000~25,000, 맹장수술 9,000~13,000, 정맥류 7,000~12,000, 인공고관절수술 25,000~30,000, 무릎인공관절수술 20,000~30,000, 백내장수술 8,000~12,000, 척추고정술 20,000~120,000, 대동맥판치환술 50,000~80,000, 항암화학요법치료 15,000~170,000, 방사선치료 20,000~100,000 이다.

해가 바뀔수록 인상되는 의사진료비, 전문검사비, 수술비, 병원비등을 제대로 보장해주기 위해 사립의료보험의 보장 한도 금액도 올라갈수 밖에 없었고, 높아지는 보장한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의료 보험료 역시 매년 예외없이 인상되었다.

의료보험료가 과다하게 오르다 보니 가입시 보험혜택 범위를 줄이거나 처음부터 높은 엑세스를 선택하여 보험료를 절약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게 되었다. 30년전엔 사립의료보험 가입시 가정의사 진료비까지 포괄적으로 보장받는 보험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많았지만, 보험료가 비싸지다 보니 이젠 전문의 진료와 전문검사 비용부터 보장하는 의료보험을 선택 가입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고령의 기존 가입자들은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수술, 종합병원 입원 등 큰비용이 들어가는 보험혜택만 유지하거나 높은 엑세스 금액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보험료를 줄이고 있고, 신규 의료보험 가입자들도 처음부터 높은 엑세스 금액을 선택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옵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08년 금융위기 전엔 뉴질랜드 전국민의 거의 절반인구가 사립의료보험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 통계로는 전국민의 3분의 1정도에 해당하는 인구만 사립의료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십 수년전과 비교할때 사립의료보험 가입자의 전체 숫자는 줄어들었다. 그런데 매년 보험사가 지불하는 의료보험 클레임지불 총 금액은 매년 예외없이 오르고 있다. 2021년 회계년도에 뉴질랜드 의료보험사가 지불한 클레임 총 금액은 약 1,530,000,000불인데, 이는 10년전 클레임지불 총 금액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줄었는데 클레임 지불비용이 10년 전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데는 기존 보험가입자들의 연령대 변화와 노환으로 인한 클레임 자연증가도 한몫 하겠지만, 모든 검사, 수술, 병원비용 자체가 올랐기 때문이다. 같은 질병사유로 같은 건수의 클레임이 매년 발생 한다고 가정해도 클레임 총 지불비용은 계속 올라갈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과거에는 의료보험이 없었어도 개인부담 으로 어지간한 사립병원 수술비, 병원비 등을 감당 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젠, 대부분의 수술비가 개인 비상금 으로는 감당하기 힘들 만큼 올라 버렸다.

가정의사나 전문의 진료와 전문검사비 정도는 개인 적으로 부담하고, 감당하기 힘든 큰 수술비, 종합병원비용만 혜택을 받는 의료보험을 선택하면 보험료 부담을 확 줄일수 있다.

자료제공: 김수원보험 021 763 887

(FSP 185024)

조회수 535회댓글 0개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0419.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Sunny Cha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