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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협회 “새 비자 목록에 외식업 빠져 인력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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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레스토랑협회가 정부의 신규 계절 노동 비자 제도에서 외식·환대업(hospitality) 직종이 제외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계절 노동 비자(Global Workforce Seasonal Visa)’는 농촌 계약, 와인 제조, 스키·스노보드 강습 등 특정 분야의 숙련 인력을 최대 3년간 뉴질랜드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단, 매년 최소 3개월은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또 다른 ‘피크 시즌 비자(Peak Seasonal Visa)’는 식품 가공, 양모 처리 등 단기 직종에 최대 7개월간 근무할 수 있는 제도로, 두 비자 모두 12월 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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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스토랑협회 마이크 이건(Mike Egan) 회장은 “왜 외식업 인력이 목록에서 빠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여름철 국제 예약 상황은 긍정적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방(province) 지역이 여름철 인력난에 가장 크게 시달린다며, “필요 인력의 10~20%를 해외 숙련 인력으로 충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건 회장은 뉴질랜드 내 인력을 우선 고용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계절별 수요 변동이 큰 업종 특성상 경험 많은 해외 인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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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육류산업협회(MIA) 시르마 카라페에바(Sirma Karapeeva) 회장은 새 비자 제도가 해외 계절 노동자 복귀와 단기 인력 충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비즈니스 뉴질랜드 캐서린 리치(Katherine Rich) 대표 역시 “성수기 수요가 높은 산업에서 숙련된 해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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