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새 시스템 첫 시험대… 이 천만 달러 잭팟 앞두고 ‘긴장 고조’
- WeeklyKorea
- 2일 전
- 1분 분량
새 기술 플랫폼 도입 2주 만에 고액 당첨 회차 맞아
로또 NZ “시스템 안정적… 판매량 급증에도 문제없어”

뉴질랜드 로또가 2,000만 달러에 달하는 파워볼(Powerball) 잭팟 추첨을 앞두고 새롭게 도입한 기술 시스템의 첫 ‘대형 시험대’에 올랐다.
로또 NZ는 최근 전국 판매점에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한 지 2주 만에 대규모 티켓 구매가 몰리는 상황을 맞이했지만,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기술 플랫폼, 2주 전 전국 매장에 도입
이번 시스템 교체는 매장 내 로또 단말기 기능 업그레이드, 소비 한도(simplified spend limits) 단순화, 그리고 새로운 고객 인터페이스 도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로또 NZ 커뮤니케이션 총괄 윌 하인(Will Hine)은 “2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새 기술 플랫폼이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며 “티켓 판매량이 잭팟 규모와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시스템은 충분히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가맹점주들도 새로운 시스템에 빠르게 익숙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만 달러 잭팟, 티켓 구매 급증 예상
지난 두 주간 네 번의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파워볼 잭팟은 2,00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추첨에는 전국적으로 대규모 구매 행렬이 예상된다.
로또 NZ는 고객들에게 “고액 잭팟 회차에는 구매 대기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미리 티켓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로또 NZ의 자신감과 기대
이번 회차는 새 시스템 안정성을 실전에서 검증하는 첫 기회로, 로또 NZ는 기술적 문제없이 원활한 추첨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또 NZ 측은 “이번 시스템은 향후 수년간 로또 운영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고객 경험 향상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