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리아균 검출 주의”... 시중 판매 새싹 채소 긴급 리콜
- WeeklyKorea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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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lp Sprouts 및 Pams 브랜드 제품 대상
임산부·고령층 등 고위험군 각별한 주의 요구
보건 당국이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특정 브랜드의 새싹 채소 제품들에 대해 긴급 리콜 명령을 내렸다.
2026년 4월 15일 뉴질랜드 식품안전국(NZFS)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Southern Alp Sprouts 브랜드와 Foodstuffs의 자체 브랜드인 Pams의 일부 제품이다.
리콜 대상 품목은 다음과 같다.
Southern Alp Sprouts 브랜드 Alfalfa & Onion Sprouts (120g)
배치(Batch) 번호: J197 (유통기한 2026년 4월 21일 및 23일)
배치(Batch) 번호: J199 (유통기한 2026년 4월 23일)
Pams 브랜드 Onion Sprouts Combo (120g)
배치(Batch) 번호: J199 (유통기한 2026년 4월 23일)

빈센트 아버클(Vincent Arbuckle) NZFS 부국장은 "리스테리아균은 일반적인 박테리아와 달리 냉장 온도에서도 증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임산부와 태아, 신생아, 고령층, 면역력이 약한 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될 경우 건강한 성인은 가벼운 설사나 감기 증상에 그칠 수 있지만, 임산부의 경우 유산이나 조산, 사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보통 2~3주, 길게는 그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해당 제품은 뉴질랜드 전역의 슈퍼마켓과 소매점에서 판매되었으며, 현재는 매대에서 모두 철수된 상태다. 아직 이번 리콜과 관련된 질병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NZFS는 정기 검사를 통해 오염 가능성을 확인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즉각적인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절대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로 반품하여 전액 환불을 받아야 한다. 반품이 어려울 경우 즉시 폐기해야 하며, 이미 제품을 섭취한 후 건강이 우려된다면 담당 GP(가정의)에게 상담하거나 헬스라인(Healthline, 0800 611 116)에 문의하여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 예방을 위한 식품 안전 수칙
교민 여러분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덧붙이는 예방 가이드입니다.
새싹 채소의 조리: 새싹 채소(Sprouts)는 재배 환경 특성상 박테리아 번식이 쉬운 편입니다.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생으로 먹기보다는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철저한 세척: 모든 채소와 과일은 섭취 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며, 조리 도구와 손 역시 청결하게 유지해야 교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온도 관리: 리스테리아균은 저온에서도 살 수 있으므로 냉장고 내부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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