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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의 건강식품] 빌베리


유럽의 야생 블루베리를 일컬어 빌베리라 하며, 지난 1,000년 동안 유럽에서 약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빌베리의 주요 활성 성분은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이며, 이는 강력한 항산화제 성분으로 망막과 동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

빌베리는 진한 파랑색이라서 블루베리라고 부르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의해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건강식품 분야를 비롯해 화장품, 의약 분야까지 다양하게 사용이 되고 있다.


[빌베리 효능]


- 시력 보호, 안구 건조증 개선

안토시아닌과 루테인 함량이 높아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는 노인성 시력 저하, 백내장 같은 눈 관련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안토시아노사이드) 성분을 통해서 눈의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눈에 혈액과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도록 한다.

특히 빌베리에는 루테인 함량이 높은데, 100g 기준으로 빌베리는 260mg, 라즈베리는 76mg, 크랜베리는 28mg 수준이다.

또한 빌베리 추출물(미르토셀렉트)은 안구 건조증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임상 시험결과 21명의 피험자가 160mg의 용량으로 4주 동안 매일 섭취했더니 눈물 분비량이 55%가량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 안토시아닌이란?

빌베리가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이다. 짙은 푸른색 또는 보라색을 띄며 이는 자외선을 방어하기 위해서 생겨난 색소이다. 항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 항암 효과 및 스트레스 해소

파이토케미컬(안토시아닌)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고, 유해 활성산소도 제거해 준다. 우리 몸의 산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암 예방에도 긍정적이다.


- 당뇨 개선

빌베리는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주어, 혈당을 조절해 인슐린 수치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서 당뇨에 도움도 된다.


- 피부 건강, 콜라겐 합성

빌베리는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아연 등이 풍부해서 피부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콜라겐 합성을 돕는 등 주름예방에도 긍정적이다.

또한 혈액순환이 좋아 지면서 안티에이징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 다이어트, 비만 개선

동 핀란드 대학 연구팀에 의해서 3개월간 고 지방식을 먹은 쥐의 일부에 빌베리를 같이 섭취케 한 결과 빌베리를 먹은 쥐가 비만과 관련된 염증 지지 T세포가 더 작게 나타났으며, 이는 고 지방식에 의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이다.

블루베리에 비해 빌베리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4배가량 높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건강 디저트 음식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 T세포(T cell, T림프구) : 항체를 만드는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면역에 관련된 림프구.


- 면역력 증진

비타민A, B, C, E,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등 영양성분이 다양하게 풍부해서 체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 혈관 건강 개선, 혈액순환

빌베리 추출물의 항염, 항혈당,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아서 문제가 되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모세혈관의 집합체인 눈은 특히 혈관계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해서 뇌나 심장 같은 큰 혈관의 문제가 생기기 전에 모세혈관 같은 좁은 혈관부터 문제가 생긴다.

팔다리 같은 경우 저리는 수준이지만 눈의 모세혈관의 경우는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주 치명적이어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빌베리 고르는 방법]


빌베리 추출물은 적어도 240mg(1일 섭취량) 이상이 되어야 시력 개선 및 안구건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72mg~105mg (1일 섭취량) 이상 되어야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노이드는 신선한 빌베리 열매의 경우 0.3 ~ 0.7% 함유되어 있다.


** 빌베리 계산법 :

빌베리 1,000mg → 안토시아닌 30m~70mg


[빌베리 먹는 방법]

아침에 먹으면 두뇌 자극에 효과적이다. 질째 먹어야 안토시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말 형태를 복용 시에는 요거트나 우유등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우유, 바나나 등과 함께 스무디 형태로 만들어서 섭취 가능하다. 셀러드 등에 뿌려서 먹을 수 있다.

열매로 섭취한다면 하루에 20~30알 정도 꾸준히 3개월 이상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양제 형태로 나와있는 제품을 잘 선택해서 꾸준히 섭취도 가능하다.


[빌베리 부작용]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과다섭취시 설사, 소화불량 등의 대표적인 증상이 올 수 있다. 임신 초기의 산모의 경우 과다섭취시 비타민A의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크롬 성분으로 인해서 혈당을 과도하게 낮춰서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요즘 마음 맞는 몇 사람이 모여서 소소하게 음악을 하고 있다. 느지막이 시작한 것이라 다들 힘들어하지만 나름의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이 모임의 이름을 ‘엇박자’라 부른다. ‘엇박자(offbeat)’ 음이 제 박자에 안 오고 어긋난 박자에 오는 것을 이르는 표현이다.


우리 인생도 ‘정박’같이 따박따박 올곧게 살아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이 실수이든 의도이든 어긋난 박자처럼 굴곡이 있는 삶도 있다. 정답을 찾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반 박자 쉬어 가는 쉼표 같아서 위로가 된다.


쉼표가 있는 인생을 살기를….


2022년 09월 20일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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