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다 흉기 피습”…강력범죄에 불안 확산
- WeeklyKorea
-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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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이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리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안전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사건은 22일 새벽 1시 20분경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Manurewa) 기차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 모르는 사람에게 접근을 받았고, 이후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가방을 훔치려 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범행은 실패로 끝났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차량으로 현장에 접근하면서 가해자는 도주했고, 이후 경찰이 수색 끝에 용의자를 인근에서 체포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당시 상태는 중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24세 남성이 중상해 의도 상해 혐의로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반복되는 대중교통 주변 범죄
이번 사건은 단발성 범죄를 넘어, 최근 뉴질랜드에서 증가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폭력 사건 흐름과 맞물려 우려를 키우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버스 및 정류장 주변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과 폭력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 시간대에는 인적이 드물고 안전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교민 사회에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늦은 시간대 이동 시 가능한 동행 ▲조명이 밝고 CCTV가 있는 장소 이용 ▲수상한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중교통 정류장 CCTV 확대 ▲야간 순찰 강화 ▲긴급 신고 시스템 개선 등 보다 적극적인 공공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도시 외곽 지역일수록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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