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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백신 미접종 영주권자 차별…8일부터 입국

정부의 불공정한 Covid-19 명령이 제동이 걸리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뉴질랜드 영주권자들도 5월 5일(목요일) 자정을 기해 뉴질랜드로 입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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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조치는 폴 허트 인원위원장의 ‘불공정’ 발언이 나온 지 10일만에 나온 변경 발표된 것이다.


이 나라의 최고 인권 전문가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영주권자들이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것을 금지하는 정부의 Covid-19 명령을 시급히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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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헌트 인권위원장의 요지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권 소지자는 집으로 돌아오도록 허용되지만,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영주권자는 입국을 금지하는 정부의 잘못된 규정을 "불공정"하고, "자의적"이며, "국제인권법에 위배"된다는 것.

그의 발언은 백신 접종 상태 때문에 해외에서 귀국할 수 없는 뉴질랜드 영주권자들의 도움 요청에 따른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십 년 동안 이곳에 살았으며 직장과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올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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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이번 발표는 산업혁신고용부(MBIE)가 현재 운영중인 네 곳의 MIQ시설을 곧 폐쇄할 예정으로 밝히면서 나온 것으로, 화요일 오후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장관은 발표를 통해 오는 6일(금요일)부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영주권자들도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주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호주국민들은 백신 증명을 할 필요 없이 뉴질랜드를 입 출국할 수 있게 된다.


뉴질랜드 시민과 16세 이하 그리고 난민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백신접종 증명을 하지 않아도 이미 뉴질랜드로의 입국이 허용되고 있다.


힙킨스 장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주권자들은 2021년 11월부터 뉴질랜드 입국이 허용되지 않고 있었으나, 5월 5일 자정을 기해 입국이 허용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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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IQ 격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MBIE는 현재 4개의 MIQ시설에서 32명이 격리 중이고, 22명이 검역 중이라고 하며, 그 수요가 점점 줄어들면서 당초 금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에서 금년 8월경으로 앞당겨 폐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건부에서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주권자들과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호주국민들에 대해서 여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시각 5월 5일(목요일) 자정 이후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뉴질랜드 여행자 신고센터 (해외 +64 4 931 5799, 국내 0800 359 269, 호주 1800 359 269)로 전화하여 유선으로 사전 신고를 마쳐야 한다.


그 후 5월 13일(금요일)부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모든 영주권자들도 온라인으로 여행자 입국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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