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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호등 프레임워크' 공개…"국경은 없었다"

뉴질랜드는 새로운 신호등 Covid-19 프레임워크를 시행하게 될 것이며, 주로 백신 접종을 마친 국민들을 중심으로 개편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경보수준 단계별 시스템을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모든 지역보건위원회(DHB)에 대해 완전한 백신접종 목표를 90%로 설정했다고 발표하며, "이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 영원히 집에 있으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Covid-19로부터 보호받는 국민을 반영하여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모든 DHB에서 90% 목표에 도달하면 뉴질랜드는 새로운 Covid-19 보호 프레임워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클랜드는 정해져 있는 90% 목표에 도달하면 DHB에서 시스템에 의해 움직일 것이고, 남섬 또한 11월 29일경 고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녹색, 주황색, 빨간색의 세 가지 단계로 제공된다.


■녹색 – 뉴질랜드 전역에 Covid-19가 발생했지만, 제한적인 확산과 보건 시스템에 무리가 없을 경우

  • 백신 증명서를 이용한 모임 또는 영업은 용량 제한이 없지만, 참석 또는 방문자의 기록 보관은 여전히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장소와 행사는 100명으로 제한될 것이며, 소매점에서는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리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주황색 - 보건 시스템에 대한 압력이 증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증가, 지역사회 전염이 증가시

  • 대중교통과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필수 및 물리적 거리 1미터유지 의무화, 직장과 교육계는 보건 대책이 마련돼 개방된다.

  • 사용 중인 백신접종 증명서에 따라 요식과 접객, 행사, 모임에 제한이 없다. 단, 백신접종 증명서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요식업은 비접촉식이어야 하고, 결혼식이나 탕이 같은 모임은 가능한 50명으로 제한하고, 체육관이나 행사장 같은 곳은 운영이 안 된다.


■빨간색 - 의료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 의료 시스템을 초과한 사례의 입원 상황에 직면시

  • 방문자 기록 보관과 마스크 필수, 공공시설 100명 제한, 소매점 거리 두기 및 재택 근무 권장.

  • 백신접종 증명서 소지자들은 요식업, 모임, 행사, 체육관 등에서 100명으로 제한

  • 백신증명서 미사용시 요식업 비접촉식 운영, 모임은 10명 이내로 제한, 행사 및 체육관 운영 불가


아던 총리는 백신 접종자와 고객이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소매점을 제외한 백신 증명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업장들은 이 프레임에서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간 봉쇄는 여전히 유지될 것이며, 백신 증명서는 보편화되어 사용될 것이다.

아던은 "백신 증명서는 각 단계에서 더 큰 자유를 제공할 것이며, Covid-19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공중보건 예방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던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하며, “새로운 Covid-19 보호 프레임워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길을 열어준다"고 전했다.



총리는 델타변이가 정부의 제한조치에도 불구하고 제거 전략을 유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하며, 백신만이 "점차 조심스럽게 개방할 때"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라고 말했다.


경보수준 제도는 2020년 대유행 초기부터 시행돼 왔으며, 자신다 아던 총리가 전국적인 봉쇄시작 며칠 전 대국민 특별연설을 하면서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달 초 아던 총리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올 여름부터 백신 증명서가 사용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백신접종 증명서는 접종 상태가 완벽하다는 증거가 될 것이며, 그 사람이 덜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그 동안 국경 개방을 어떻게 진행할지 정부의 발표를 목놓아 기다리던 여행업계와 교육업계는 한숨만 쉬었다. 매번 주요 설정에 대한 발표 때마다 정부의 백신접종 기대 수치는 계속 올라갔지만, 정작 필요한 국경 관련한 설정은 일체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 곳곳은 만연하는 전염 상황에서도 백신접종 70%에 육박하면서 국경을 개방하고 있다. 호주도 11월 1일부터 해외서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국시 72시간 이내의 PCR 검사서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 없는 입국이 가능해 졌다.



OECD 국가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들도 11월 1일부터 단계적인 국경 개방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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