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명, 모기지 조기 상환으로 수십만 달러 절약 전망
- WeeklyKorea
- 9월 27일
- 1분 분량

뉴질랜드에서 상당수의 모기지(홈론) 차주들이 필요 상환액보다 앞서 원리금을 갚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십만 달러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별 현황
RNZ가 주요 은행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 약 100만 건의 모기지 중 상당수가 조기 상환 상태였다.
▶웨스트팩(Westpac)
고객의 65%가 최소 3개월 이상 상환을 앞당김
평균 조기 상환액: 1만2천 달러
연체율(90일 이상): 0.54%

▶ANZ
고객의 40% 이상이 6개월 이상 조기 상환
48%가 5000달러 이상의 저축 버퍼 보유
최근 재고정(refix) 고객 중 약 25%가 상환액을 유지하거나 늘려 대출 기간 단축 효과
▶키위뱅크(Kiwibank)
고정금리 대출 고객 중 40%가 최소 상환액 이상을 상환
변동금리 하락 시에도 상환액을 유지해 조기 상환 유도
▶BNZ
고객의 55%가 평균 2년 분량을 앞서 상환
절약 효과는 얼마나?
파이낸셜 가이드 Sorted의 모기지 계산기에 따르면, 금리 인하 후에도 상환액을 유지하면 막대한 절약 효과가 발생한다.

▶50만 달러 대출, 30년, 금리 6.14% → 4.75%
주당 702달러 상환 유지 시
이자 절감액: 약 30만 달러
상환 기간: 7년 단축
▶50만 달러 대출, 30년, 금리 7% → 4.7%
주당 768달러 상환 유지 시
이자 절감액: 40만 달러 이상
상환 기간: 11년 단축
▶50만 달러 대출, 30년, 금리 5.5% → 4.7%
주당 655달러 상환 유지 시
이자 절감액: 약 18만 달러
상환 기간: 5년 단축
전문가 조언
모기지 어드바이저 카렌 테이터슨은 “금리가 내려도 상환액을 줄이지 말고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며, 대출 기간 단축, 이자 절약, 미래 금리 인상 대비라는 세 가지 장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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