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오클랜드 전철, 내년 1월 대부분 운행 중단

CRL 개통 준비 ‘마지막 대규모 작업’


ree

오클랜드 전철이 내년 첫 달 대부분 운행을 멈춘다.


오클랜드트랜스포트(AT)와 키위레일(KiwiRail)은 공동 성명을 통해 “2026년 하반기 예정된 시티 레일 링크(CRL) 개통을 앞두고 필수적인 작업이 이어질 것”이라며 대규모 폐쇄 계획을 발표했다.


ree

12월 27일부터 1월 28일까지 전면 중단

전철 운행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025년 1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전면 중단된다.


다만, 일부 사우스라인·이스턴라인·원헝아(Onehunga) 라인은 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잠시 운행을 재개하지만, 1월 30~31일 다시 중단될 예정이다.


“CRL 정상 개통 위해 필요한 마지막 큰 작업”

AT 공공교통·액티브모드 담당 이사 스테이시 반 더 푸튼(Stacey van der Putten)은 이번 여름 작업을 “마지막 대규모 투자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1300명 이상이 투입돼 레일 복구, 신규 플랫폼 및 보행자 다리 설치, 건널목 제거 등 핵심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 작업 없이는 CRL 개통 후 더 많은 열차를 더 자주 운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ee

여름 전철 시험 운행… 승객 탑승은 불가

이번 기간에는 CRL 신규 노선 및 새로운 열차 시간표의 첫 시험 운행도 진행된다.


테스트 중 열차는 오클랜드 전역을 운행하지만 CRL 터널을 지날 때의 안전 규정으로 인해 승객을 태울 수 없다.


대체 버스 운행… 하지만 더 많은 폐쇄 예정

전철 중단 기간 동안 AT는 대체 버스 및 사우스라인 익스프레스 버스를 배치한다. 그러나 AT는 1월 폐쇄 이후에도 추가적인 폐쇄가 이어질 것이라 예고했다.


“최대한 주말과 공휴일로 제한하겠지만, 4월 스쿨 홀리데이 기간에는 더 긴 폐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CRL 개통을 위한 필수 단계지만, 오클랜드에 머무르며 출퇴근을 이어가는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이 예상된다.



ree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한상유통.gif
오른쪽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51128.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Untitled-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