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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코리안 가든 착공식' 열려



코리안 가든 트러스트와 교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 문화와 예술이 깃든 한국식 정원 건립이 코리안 가든 트러스트에 의해 2023년 1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타카푸나 베리스포인트 부지에서 드디어 착공식을 하고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착공식에는 현 코리안가든 트러스트 임원진, 운영위원, 역대 의장 및 코리안 가든을 사랑하는 모임(코사모) 회원과 교민사회 원로 등 오클랜드 지역교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코리안 가든 건립은 총 3단계 공사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번 착공식은 참전용사비와 추모 공원이 주인 제 1단계 공사로 건설 기간이 약 2,3개월 소요됨을 감안, 준공식에 초점을 맞추어 기념하고자 착공식 행사는 간소하게 치르게 되었음에 교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며, 준공식에는 많은 교민분들을 모시고 모두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착공식은 코리안가든 오영환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조기원 전 코리안가든 의장의 축사, 1단계 공사 설명과 착공 선언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23년은 한-뉴수교 70주년으로 올해 1단계 공사를 마감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참전용사 건립공원에 세워질 참전용사 기념비 역시 가장 뜨거운 전투가 벌어졌던 한국 가평군으로부터 기증을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지 않을 수 없다.



1단계 공사의 소요기간은 약 3개월 정도로 예상하며, 준공식에는 코리안 가든 건립에 많은 도움을 준 한국, 뉴질랜드 정부부처 관계자와 코리안 가든에 도네이션 해준 사업체, 개인업체와 교민들을 초대하여 성대하게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코리안 가든의 웅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큰 날개 짓을 시작하는 지금, 1차 공사 준공식이 끝나면 2-3차 공사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할까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와 세계 정세로 인해 많은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십시일반으로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앞으로 우리 한인 후세들에게 남겨줄 문화 유산을 이룬다 기억해 주시고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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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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