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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공항, 올겨울 최대 해외여행객 몰린다


  • 공항 "평소보다 일찍 도착하세요"

  • 국제선 이용객 급증 예상…출국 수속 지연 대비 당부


오클랜드공항(Auckland Airport)이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국제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객들에게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공항 측은 하루 동안 수만 명의 승객이 국제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크인과 보안검색, 출입국 심사에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뉴질랜드 겨울방학과 해외 휴가철이 겹치면서 올해 들어 국제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호주, 피지, 일본, 동남아시아 등 인기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편 예약이 크게 늘면서 출국장은 하루 종일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하루 평균 약 2만 6천 명의 국제선 승객과 2만 2천 명의 국내선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하루에 총 4만 8천 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입니다."라고 오클랜드 공항 최고 고객 책임자 스콧 태스커는 모닝 리포트에 밝혔다.


오클랜드공항은 여행객들에게 국제선은 최소 3시간 전, 국내선은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온라인 체크인을 미리 완료하고, 수하물 규정을 사전에 확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공항 관계자는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에는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검색대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다"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동해야 항공기 탑승에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뉴질랜드의 국제선 여행 수요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외여행이 다시 일상화되면서 가족여행과 유학생, 출장객이 크게 늘었고, 항공사들도 국제선 운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공항은 터미널 운영 인력을 늘리고 시설 개선을 진행하는 등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공항은 특히 겨울철에는 안개나 악천후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출발 전 항공사의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제선 이용객은 여권 유효기간과 입국 국가의 비자 요건도 미리 점검해야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교민들이 알아둘 점

겨울방학이나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교민들은 출발 당일 공항에서 예상보다 긴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여행하거나 수하물이 많은 경우에는 평소보다 더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탑승권을 미리 발급받고, 위탁수하물 규정과 기내 반입 가능 물품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교통 체증까지 고려해 공항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원활한 여행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올겨울 해외여행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 이용객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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