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3년 만에 67달러↑”… 버터·계란·고기, 뉴질랜드 식료품값 고공행진
- WeeklyKorea
- 2025년 7월 1일
- 2분 분량
버터·계란·고기, 뉴질랜드 식료품값 고공행진
3년 장바구니 추적 결과… 생필품 대부분 가격 상승세, 일부 품목은 ‘사치품’ 전락

뉴질랜드의 식료품 물가가 2022년 이후 3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식료품 물가는 4.4% 상승, 이는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년 추적 장바구니… 최대 67달러 인상
라디오 뉴질랜드(RNZ)의 ‘체크포인트(Checkpoint)’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달 동일 품목 36개로
오클랜드의 Woolworths와 PAK’nSAVE 매장에서 장보기 가격을 비교해왔다.
2022년 5월, Woolworths Greenlane 매장: 238달러 → 2024년 6월 현재: 305달러 (+67달러)
PAK’nSAVE Royal Oak 매장: 217달러 → 270달러 (+53달러)

소폭 하락한 품목은 일부 채소(당근, 양배추)와 식품(통조림 토마토, 베이크드빈, 밀가루) 등 소수에 그쳤고, 대부분은 예외 없이 인상됐다.
주요 품목별 가격 변화
버터(500g): Woolworths: $5.80 → $8.50, PAK’nSAVE: $5.70 → $8.30 → 한 소비자: “버터 하나에 10달러 가까이… 너무 말도 안 되는 가격”
치즈(1kg): Woolworths: $13.49 → $12.49 (소폭 하락), PAK’nSAVE: $11.89 (거의 동일)
우유(2L): 양 매장 모두 $5에 근접
계란(12구): Woolworths: $9.50, PAK’nSAVE: $9.59 → 거의 두 배로 증가
다진 소고기(1kg): PAK’nSAVE: $11.99 → $18.99, Woolworths: $14.90 → $23.80 → 소비자: “이젠 고기는 사치품 수준… 많이 줄였어요”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50티백): PAK’nSAVE: $3.50대 → $7.89 (2배 이상)
생활용품도 ‘급등’… 세제, 기저귀, 바디워시까지
세탁세제(Persil 4kg): Woolworths: $22 → $35 (+13달러), PAK’nSAVE: +$6.50
Huggies 기저귀(3호): PAK’nSAVE: +$10
Palmolive 바디워시(1L): Woolworths: +$5

소비자들 “고기, 유제품, 스낵은 이제 사치품”
많은 소비자들은 “버터 대신 혼합 블렌드 제품”을 선택하거나, “브랜드가 없는 상품”, “코스트코 대량 구매”, “스낵류 포기” 등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여성은 “브로콜리랑 콜리플라워는 장바구니에서 빼버렸다”고도 말했다.
기초식품까지 인상세를 보이며, 쌀·설탕·냉동 야채·라면까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생필품이 사치품”… 실질 소득보다 빨라진 체감 물가 상승
식품 물가 상승은 단순한 통계치를 넘어서, 국민 체감 생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향후 물가 안정 대책, 유통 구조 개선, 저소득층 대상 식비 보조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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