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해외여행 중 빈 집 싹쓸이
- WeeklyKorea
- 1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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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달러 상당 도난, 여성 2명 체포
오클랜드 서부 테아타투(Te Atatū)에서 집주인이 해외에 머무는 사이 주택이 털려 6만 달러 이상 상당의 재산이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 여성 2명을 체포하고 상당수의 도난품을 회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은 6월 11일부터 18일 사이 발생했으며, 피해 주택에서 대량의 귀중품이 사라졌다.

이웃 신고로 범행 드러나
와이테마타 서부 경찰의 애나 프리스톤(Anna Freestone) 경사는 한 이웃 주민이 현관문이 활짝 열린 채 차량까지 사라진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고 밝혔다.
집주인에게 연락한 결과, 집 안은 완전히 뒤집혀 있었고 곳곳이 훼손된 상태였다.
차량·가구·귀금속까지 통째로 도난
도난당한 물품은 ▲차량 1대 ▲가구 및 가전제품 ▲귀금속 ▲노트북 등 전자기기 ▲낚시 장비 ▲각종 생활용품과 개인 소지품 등 총 피해 규모는 6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됐다.
경찰은 압수한 물품의 양이 너무 많아 이삿짐 트럭(Moving Van)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정도였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소중한 물건을 되찾게 돼 매우 감사해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CCTV 끄기 직전 용의자 모습 포착
범인들은 범행 과정에서 주택 CCTV를 작동 중지시켰지만, 영상이 끊기기 직전 용의자들의 모습이 일부 촬영됐다.
또한 도난 차량은 며칠 뒤 인근 지역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차량에 대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으로 대거 회수
경찰은 지난 28일 오클랜드 서부에서 압수수색 영장 2건을 집행해 용의자들을 찾아냈다.
수색 과정에서 ▲가구 ▲노트북 ▲낚싯대 ▲각종 생활용품 등과 같은 도난품이 회수됐다.

경찰은 "도난 물품을 상당 부분 되찾고 책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게 돼 매우 좋은 결과"라고 밝혔다.
여성 2명 기소
경찰은 37세 여성을 절도(주거침입) 및 컴퓨터 수색 관련 의무 불이행 혐의로, 40세 여성을 절도(주거침입)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

두 사람은 와이타케레 지방법원(Waitākere District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웃의 작은 관심이 범죄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수상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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