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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군용기 한국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

한국 공군 전투기 출격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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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참은 9일 오전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공군 전투기가 즉각 출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에 따르면 해당 군용기들은 한국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으나, 사전 통보 없이 오전 10시경 KADIZ에 진입해 약 1시간 동안 드나든 뒤 이탈했다. 한국군은 “어떠한 상황에도 대비하기 위해 전투기를 전개해 전술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들 항공기는 KADIZ에 들어오기 전부터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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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례 협력에 따른 합동훈련”… 러시아 “8시간 비행, 외국 전투기 따라붙어”

중국 국방부는 러시아와의 합동훈련이었다고 인정하며, 동중국해 및 서태평양 상공에서 ‘제10차 연합 전략 공중순찰’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번 훈련을 확인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타국 군용기의 추적 비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러 전략폭격기 편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사전 연락 없이 진입한 사례는 2019년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 2023년 11월: 중국 5대·러시아 6대 진입 → 한국군 긴급 출격

  • 2023년 6·12월, 2022년 5·11월 등 유사 사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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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 안보 긴장 지속… 중·러, 북측과 군사 협력 확대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몇 년간 군사·전략 협력을 강화하며 이러한 합동 비행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두 국가는 북한과 전통적 우방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한반도 안보 환경의 복합적 압력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군은 “영공 침범은 없었지만, 유사시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실시간 감시와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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