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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뉴질랜드·호주에 FSD(완전자율주행) 출시 임박

  • 규제 장벽 해소… HW4 탑재 차량부터 단계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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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기술이 드디어 뉴질랜드와 호주에 상륙할 전망이다.


테슬라 호주·뉴질랜드 지역 총괄 톰 드류(Thom Drew)는 최근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양국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FSD 출시를 위한 규제 장벽이 해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규제 문제 해소, 마지막 검증 단계 돌입

FSD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이미 시범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규제와 기술적 문제로 출시가 지연되어 왔다. 이번 발표는 그간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규제 승인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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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는 “현재 FSD의 공개 출시를 앞두고 최종 검증 단계에 있으며, HW4(하드웨어 4) 장착 차량부터 출시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W4 차량부터 단계적 도입… HW3 차량은 추후 지원

테슬라는 이번 FSD 도입을 HW4가 탑재된 최신 모델부터 시작하고, 이후 구형 하드웨어인 HW3 탑재 차량까지 점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FSD 출시 방식과 유사하다.


HW3 차량을 보유한 기존 사용자들은 다소 대기 시간이 필요하지만, FSD 도입의 큰 흐름이 공식화된 만큼 ‘기다림의 끝이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 2분기 출시 계획, 예정보다 순조롭게 진행

테슬라는 지난 2024년 9월, 우핸들(RHD) 국가에 FSD를 2025년 2분기 중 제공하겠다는 일정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호주·뉴질랜드 발표는 그 계획에 부합하는 시점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FSD 출시와 함께 HW3 차량 보유자들에게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또는 FSD 이전(Transfer) 옵션을 제공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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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시연 영상은 최근 시드니 시내에서 촬영된 FSD 주행 장면이 공개되며, 테슬라가 실제 현지 도로에서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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