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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송 차량 털이…두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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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실비아 파크 쇼핑몰에서 현금수송 차량을 대상으로 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여 만에, 경찰이 두 남성을 붙잡았다.


이들은 총기를 이용해 경비원을 위협하고 21만 달러(약 1억7천만 원)를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지난 4월 9일 발생했다. 범인들은 차량을 노리는 과정에서 권총을 들이밀며 경비원을 제압한 뒤 현금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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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경찰 투입…사우스 오클랜드서 검거

경찰은 수사 끝에 투아카우 거주 50세 남성과 파에라타 거주 28세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지난 목요일 남오클랜드 농촌 지역의 여러 주택을 대상으로 세 차례 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무장범죄대응팀(Armed Offenders Squad) 도 투입됐다.


두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여러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적용된 혐의 목록

체포된 남성들에게는 아래와 같은 혐의가 적용됐다.

  • 총기 사용 가중 강도(Aggravated robbery with a firearm)

  • 총기 사용 가중 강도 공모

  • 방화(Arson)

  • 주거 침입(Burglary)

  • 차량 절도 및 불법 사용

  • 차량 도난(Theft of a motor vehicle)

  • 가중 폭행(Aggravated assault)

  • 차량 내 절도 7건(피해액 500달러 미만)

  • 차량 내 절도 1건(피해액 1000달러 이상)


이들은 목요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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