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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킨스 “2023년 패배 후, 노동당은 달라졌다”


노동당(Labour Party )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대표가 2023년 총선 패배 이후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배웠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힙킨스 대표는 TVNZ의 Q+A with Jack Tame 인터뷰에서 “공정성, 생산성, 그리고 젊은 세대가 떠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 자본이득세(CGT) 도입과 무료 진료

힙킨스 대표는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자본이득세(Capital Gains Tax, CGT) 도입 방안을 공식화했다. 그는 “CGT는 부동산 중심의 투자를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유도할 수 있는 ‘목표 맞춤형 세제’”라며, 매년 약 0.58%의 추가 세입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CGT는 2027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가정용 주택·농장·키위세이버·주식·사업 자산·상속재산 등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의 ‘브라이트라인 테스트’는 이 제도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 세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간 3회의 무료 GP(일반의) 진료 제도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남는 금액은 모두 보건 예산에 재투입된다고 밝혔다.


힙킨스 대표는 “고소득자일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지만, 그 역시 국민의 일원으로서 보편적 의료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 임금과 복지 확대

노동당은 또한 성평등 임금(pay equity) 제도를 부활시킬 계획이다. 이는 이전 정부가 중단시킨 정책으로, 남녀가 동등한 가치의 일을 할 경우 같은 임금을 받도록 보장하는 제도이다.


그는 “노동자들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일터를 만들겠다”며 “기존 청구 건도 이어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학교 급식 프로그램 유지와 2030년 파리기후협약(Paris Agreement) 이행 목표 달성 의지도 재확인했다. 다만 해외 탄소배출권 구매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재정 계획과 연정 가능성

CGT 시행 이전의 재정 공백에 대한 우려에 대해 힙킨스 대표는 “4년 주기 예산 내에서 수입과 지출이 균형을 이룰 것”이라며, “필요 시 부채를 늘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후 다른 정당과의 연정 여부(특히 테 파티 마오리와의 협력)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노동당이 단독으로 강하고 안정적인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지지율 회복세

최근 10월 초 발표된 1News Verian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 지지율은 32%로 상승해 지난 총선 당시의 26.92%에서 크게 올랐다. 힙킨스 대표는 “지난 2년간 국민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했다”며 “이번에는 국민이 원하는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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