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반드시 끓여 드세요”…CHCH 동부 식수 경보
- WeeklyKorea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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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동부 지역에 내려진 ‘물 끓여 마시기(Boil Water)’ 공지가 세균 검출로 인해 추가 연장됐다.
약 3만 명의 주민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 당국은 최소 3일간 추가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경보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Christchurch City Council 이 토요일 발표한 이후 시행 중이다. 대상 지역은 라휘티(Rawhiti) 급수 구역으로, 뉴브링턴(New Brighton), 버우드(Burwood), 와이노니(Wainoni), 아라누이(Aranui), 사우스쇼어(Southshore) 등이 포함된다.
시의회는 2차 수질 검사에서도 동일 지점에서 세균 양성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아직 식수 안전을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수질 규제기관인 Taumata Arowai 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경보를 해제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최소 3일 연속 ‘이상 없음’ 결과가 필요하다.
주민 안내 사항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경우 반드시 물을 1분 이상 끓여 사용해야 한다.
식수
분유·주스 제조
얼음 제조
과일·채소 세척
조리용 물
양치질

정수 필터를 거친 물도 반드시 끓여야 하며, “즉시 가열(instant) 시스템”은 충분한 살균 효과가 없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는 전기주전자는 사용 가능하나, 스위치를 인위적으로 눌러 끓이는 시간만 늘리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는다.

한편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345 Keyes Rd에 위치한 커뮤니티 식수 공급소를 재개방했다. 이곳에서는 염소 처리가 되지 않은 안전한 식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당국은 현재 오염 원인을 조사 중이며, 추가 샘플링을 통해 문제 지점을 확인하고 있다.

관계자는 “모든 주민이 건강 위험을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반드시 물을 끓여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교민 사회 역시 해당 지역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어린이·노약자·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는 경우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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