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곳곳에 주 초부터 강한 비와 돌풍을 동반한 악천후가 예보되며 주민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월 말 뉴질랜드 전역을 강타한 거센 강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약 1만 건의 보험 청구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기상 이변은 특히 남섬 남부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

뉴질랜드 전역의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캔터베리(Canterbury) 지역이 2025년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 지역의 한 캠핑장에서 식수 오염으로 최소 6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40명 이상이 위장 질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전역의 임대료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