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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뮤에라 빈집 털이… 11~13세 5명 체포 ‘집주인 병원행’



수요일 밤 레뮤에라 자택에서 집주인이 도둑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11~13세의 청소년들이 주거침입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오클랜드 시티 동부지역 범죄방지 책임자인 데이비드 메이스 경사는 경찰이 밤 9시경 오히네라우 스트리트(Ohinerau St)에 있는 한 주택에서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집주인이 외출에서 돌아와 보니 5명의 청소년들이 집에 침입해 아직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주인이 돌아오면서 도둑들이 도망을 시도했다며, 집주인이 도둑을 막으려다 그들 중 한 명에게 폭행을 당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달아났던 도둑들은 즉시 출동한 경찰관들과 이글 헬기 그리고 경찰견의 지원을 받아 도둑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다른 사고 없이 5명을 모두 연행했다.


강 절도 사건과 관련해 11~13세 사이의 남성 5명이 청소년 보호시설에 회부됐다.



당시 집주인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후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다.


메이스 경사는 성명을 통해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 지켜보면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범죄가 진행되고 있다면 111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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