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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10월 2일 토요일 지역사회에서 27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가 발생했는데 모두 오클랜드에서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새로운 사례 중 14건은 기존 감염자의 가족간 접촉이고 8건은 확인된 접촉이다. 나머지 5명은 연관성을 찾기 위해 관계자들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지난 2주 동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받고 있는 사례는 총 10건으로 늘어났다.
보건부는 "델타 변이의 특성상 한정된 공간인 가정 내에서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발병의 현 단계에서 발병 건수의 변동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델타 사태의 총 발생 건수는 현재 1,295건으로 증가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있는 3명을 포함하여 22명의 Covid-19 사례가 병원에 있다. 미들모어 병원에는 13명, 오클랜드 병원에는 6명, 노스쇼어 병원에는 3명이 있다.
현재 오클랜드는 경보수준 3단계를 유지하고, 나머지 지역은 경보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백 명의 사람들이 현재의 봉쇄에 항의하기 위해 오클랜드에 모였다. 시위는 데스티니 처치 리더 브라이언 타마키에 의해 조직되고 있다.
▶MIQ 직원 감염사례
관계자들은 ESR에 의해 수행된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서 "9월 30일 양성환자로 보고된 나우미(Naumi) MIQ 시설 직원과 국경에서 발생한 또 다른 감염자 사이의 분명한 역학 관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9월 29일 일상적인 보안 감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완전한 백신 접종을 받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그가 시설에서 근무한 시간은 MIQ 시설의 귀성객들과 접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현재 격리시설에 격리되어 있다.”
현재 이 근로자의 바이러스 유전자는 확인됐지만,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10월 1일 총 4만7,512회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현재까지 총 526만9,060회의 백신 접종을 기록하고 있다.
한 건의 Covid-19 해외유입 사례가 국경에서 확인되었는데,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하여 뉴질랜드로 여행한 몰디브 출신이었다. 그들은 1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클랜드에 있는 MIQ 시설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