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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고정금리 지금이 기회?”… 경제학자의 조언

  • 웨스트팩, 5년 모기지 금리 4.99%로 인하... “보수적 차입자라면 고정할 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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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Westpac)이 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특별금리를 4.99%로 인하하면서, 다른 주요 은행들도 잇따라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금이 장기 고정금리를 잡을 적기인가”라는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Tony Alexander)는 최근 칼럼에서 “보수적인 차입자라면 현재의 4.99% 금리를 5년 고정으로 묶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과거 2021년에도 5년 고정금리 2.99%를 추천하며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 언급했는데, 이후 금리 급등으로 실제로 수만 달러의 이자를 절약한 사람들이 생겨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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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는 “현재 금리는 저점에 근접했다”며 “5년 고정금리는 향후 몇 달이 아닌 향후 5년간의 금리 기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더 낮아질 여지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리를 단기와 장기로 분할해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이 대부분의 경우 좋은 선택”이라며, “세계 경제가 예측 불가능한 만큼 금리 인하 요인뿐 아니라 반대 방향의 충격도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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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 금융 전문가들은 “아직 고정하기엔 시기상조”라며 신중론을 폈다.

GV 파이낸셜의 가레스 비얼(Gareth Veale)은 “아직 완전한 금리 인하 사이클의 끝이 아니다”라며 “1년 고정금리가 3.99%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5년 동안 한 은행에 묶이는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quirrel 모기지의 네이선 미글라니(Nathan Miglani) 역시 “지금은 장기 고정보다는 2~3년 단기 고정이 낫다”며 “언제든 계획이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5년 고정은 위약금 리스크가 크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그는 “가장 큰 위약금 사례가 3만4천 달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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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a 모기지 CEO 앤드루 체임버스(Andrew Chambers)는 “금리는 아직 더 떨어질 여지가 있다”며 “크리스마스 전까지 추가 0.25% 인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결국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대출 규모와 향후 계획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5만 달러 이하의 소규모 대출자는 단기 고정을, 50만 달러 이상의 대출자는 2~5년 분할 고정(스플릿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다.


요약하자면, △보수적인 대출자라면 4.99% 5년 고정금리는 “괜찮은 선택”, △단기 금리 추가 인하를 기대한다면 1~2년 고정이 유리, △**리스크 분산형 전략(스플릿 모기지)**이 현실적 대안이라는 것.

한편,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모기지 전략은 다시금 교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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