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오클랜드의 격리시설에 근무 중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 Covid 검역소 직원은 웰링턴으로 이동했던 다른 격리시설 직원을 감염시킨 것으로 생각되지만, 보건부는 현재 경보 수위에 변화가 없다고 권고하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국방부 직원들로, 그들 중 한 명은 11월 5일 목요일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NZ457편 23열에 탑승해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관계자들은 현재 비행기에 탑승한 직원의 두 줄 사이에 앉아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11월 19일까지 검사를 받고 격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비행기 탑승자들의 가족도 탑승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격리하도록 요청 받고 있다.
11월 8일 발표된 Covid-19 신규 사례는 모두 6건이다. 5건은 해외유입 사례로 격리된 채 관리 중이며, 1명은 6일 금요일 확진 판정을 받은 Jet Park Hotel 의료직원과 밀접한 접촉을 가진 사람이다.
지역사회 감염자 사례 A는 오클랜드 격리시설에서 근무 중이었다. 보건부는 8일 오후 1시 15분경 성명을 통해 감염자 사례 B는 격리시설에서 일하지 않았고, 11월 4일 수요일 사례자 A와 웰링턴으로 귀가하기 전 오클랜드에서 업무관련 회의를 가졌다고 밝히며,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확인되었고 격리되어 있다고 밝혔다.
Tony Davies 국방부 공군 부총장은 지난 6일 금요일에 발표된 이 사례에 오클랜드의 검역소에서 근무하던 한 군인과 관련되었다고 말하고, 두 번째 사람은 오클랜드에서 격리시설 직원(군인)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날인 5일 목요일에 만난 민간인 직원이라고 말했다.
NZDF 본부 소속인 이 민간인은 현재 웰링턴에 있는 검역시설에 있다. 현재 5명의 가족 접촉 자들을 검사하고 있으며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웰링턴에 본부를 둔 Defense House는 약 1,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직원이 집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Davis는 Defense House에 기반을 둔 다른 조직들도 조언을 받고 있으며 직원들이 재택근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례자 A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은 Jet Park 격리시설 검역소의 확진 환자와 연결되며, 사례자 B는 6일 금요일 저녁 늦게 가벼운 Covid 증상이 나타났는데, 보건 관계자들은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안 그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다.
보건부는, 현 단계에서 경계 수준의 변화를 권고하지 않았는데, 오클랜드나 웰링턴 지역에 더 넓은 확산 위험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보건부는 크라이스트처치 내 Sudima 격리시설의 의료진 2명이 어떻게 감염됐는지 아직 조사 중이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서로 다른 균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들은 둘 다 감염된 선원들과 상호작용을 했다.
▶관리적 고립에서 발생한 5건의 사례는 모두 오클랜드 검역소에 있다.
• 11월 3일 이탈리아에서 하와이를 경유, 도착하여 3일차 정기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 1명.
• 11월 3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도착하여 3일차 정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 2명. 이 사람들은 함께 여행하지 않았다.
• 11월 3일 루마니아에서 도하와 호주를 경유, 도착하여 3일차 정기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 1명.
• 11월 5일 독일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경유, 입국한 뒤 증상이 나타난 뒤 직접 검역소시설로 이송된 사례 1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