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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기준금리 인상 시점 앞당겨진다"

The official cash rate (Source: 1News)
The official cash rate (Source: 1News)

  • 7월부터 세 차례 연속 인상 전망

  • 중동발 물가 쇼크에 금리 인하 기대 '반전'

  • 주택 대출 금리 추가 상승 압박 커져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가 기준금리(OCR)의 향방에 대해 기존의 입장을 뒤집고, 오는 7월부터 전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2026년 4월 13일 1News 보도에 따르면, ANZ는 당초 올해 말로 예상했던 금리 인상 시점을 7월로 앞당겼으며, 올해 안에 세 차례 연속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ANZ의 샤론 졸너(Sharon Zollner) 수석 경제학자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과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중앙은행(RBNZ)이 물가를 잡기 위해 7월, 9월, 10월에 각각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2.25%인 기준금리는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연말까지 3.0%까지 치솟게 된다.



다만, ANZ는 금리가 예전처럼 3.5% 이상의 고점에 도달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졸너 경제학자는 "이미 가계와 기업의 경제적 자신감이 크게 위축된 상태라, 기준금리를 조금만 올려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매우 강력할 것"이라며, "이른바 '약해진 경제에 가하는 발길질' 같은 효과 때문에 금리를 무한정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망 변화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즉각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부터 중동발 위기 소식에 힘입어 은행 간 거래되는 도매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곧 시중 은행의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웨스트팩(Westpac) 등 다른 주요 은행들도 이미 9월 인상설을 제기하며 ANZ의 매파적(금리 인상 지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는 분위기이다.



지난 4월 8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던 중앙은행은 "물가가 목표치인 2%로 내려가지 않을 경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ANZ는 "7월 인상이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안갯속 경제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며 교민들이 금리 변동성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내 지갑에 미치는 영향

교민들이 체감하게 될 구체적인 변화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모기지 금리 상승: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시장에 선반영되면서, 당분간 고정 금리(Fixed Rate)는 하락보다는 상승이나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 갱신을 앞둔 경우 변동 금리보다는 단기 고정 금리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저축 및 예금 금리: 대출자들에게는 악재지만, 예금자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정기 예금(Term Deposit) 및 저축성 계좌의 이자율도 함께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환율 변동성: 뉴질랜드의 금리가 다른 국가보다 빨리 오르면 뉴질랜드 달러(NZD)의 가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어, 한국으로의 송금 시 환율 이득을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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