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모기지 고정금리 인하… 1년 고정 4.79%로
- WeeklyKorea
-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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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형 은행 ANZ가 일부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와 특별금리를 인하했다. 이번 조치는 2022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의 금리 인하로, 신규 대출자와 만기 재고정을 앞둔 차주들에게 부담 완화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ANZ는 1년 고정 특별금리를 4.79%로 인하했으며, 6개월 고정 특별금리는 5.14%, 2년 고정 특별금리는 4.89%로 조정했다. 18개월 고정 특별금리 역시 4.79%로 낮췄다. 3년 고정 특별금리는 변동이 없다.
특별금리는 최소 20%의 주택 자산을 보유하고 급여를 ANZ 거래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표준 고정금리도 일부 조정됐다. 6개월 금리는 5.74%, 1년과 18개월 금리는 5.39%, 2년 금리는 5.49%로 인하됐으며, 3년 이상 장기 금리는 변동이 없다.

ANZ 퍼스널 뱅킹 총괄 매니징 디렉터 그랜트 너키(Grant Knuckey)는 “이번 인하는 새로운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고정금리 재설정을 앞둔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락하는 금리 환경에서 고정금리를 선택하려는 고객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ANZ는 3년 이상 장기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기예금 금리도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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