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B “연말까지 기준금리 2.25% 가능성”
- WeeklyKorea
- 9월 30일
- 1분 분량

RBNZ, 경기 회복 위해 ‘공격적 인하’ 전망
수출 선전·소비 회복 낙관론…“록스타급 반등은 아니고, 부드러운 회복세 예상”
ASB 은행이 중앙은행(RBNZ)이 연말까지 기준금리(OCR)를 2.25%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가운데, 중앙은행이 연속적인 금리 인하로 경제에 ‘점화 장치’를 가동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ASB가 발표한 최신 경제 전망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분기 국내총생산(GDP)은 0.9% 감소하며 예상보다 큰 충격을 받았다.

닉 터플리(AS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일종의 ‘포트홀(pothole)’에 빠졌다”며 “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가계와 기업의 투자·고용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통화정책이 보다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초 두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 있었지만, 글로벌 무역 마찰과 불확실성으로 회복세가 일시적으로 꺾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여전히 재정 건전성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 경기 부양의 주도권은 통화정책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금리 인하 효과가 점차 가계 예산에 반영되고 있으며, 내구재 소비 증가와 함께 낙농·쇠고기·키위프루트 수출 호조가 농촌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택 시장 수요도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공급 과잉과 신중한 소비자 태도로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터플리는 “이번 회복은 ‘록스타급 반등’이라기보다는 ‘인디 팝/소프트 록’에 가깝다”며 점진적이고 완만한 흐름을 예상했다.
ASB는 10월 8일 RBNZ 통화정책위원회에서 50bp 인하, 11월 26일 추가 25bp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이미 상당한 통화 부양 효과가 모기지 재고정(refixing)과 농업 소득을 통해 반영되고 있어 모든 인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오는 12월 1일 부임하는 안나 브레만 신임 중앙은행 총재가 2026년 2월 18일 첫 금리 결정을 내리게 되며, 그의 정책 방향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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