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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D·걸(Gull) 합병 완료

전국 240개 주유소 갖춘 'NPDGull' 출범


The new entity would oversee both the NPD and Gull brands, with all existing service stations set to continue operating under their current names. (Source: rnz.co.nz)
The new entity would oversee both the NPD and Gull brands, with all existing service stations set to continue operating under their current names. (Source: rnz.co.nz)

뉴질랜드 연료 유통업체 NPD와 Gull(걸)이 합병 절차를 공식 마무리하고 새로운 전국 단위 연료 기업 'NPDGull'을 출범했다. 이번 합병으로 전국 약 240개 주유소 네트워크가 구축됐으며, 회사 측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주유 가격을 더욱 경쟁력 있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NPDGull은 NPD와 Gull 두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지만, 기존 주유소는 모두 현재의 브랜드명(NPD 또는 Gull)을 그대로 유지한다.



전국 240개 네트워크 구축

양사의 합병은 지난해 12월 처음 발표됐으며, 올해 뉴질랜드 상무위원회(Commerce Commission)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됐다.


이번 합병으로 NPDGull은 전국 약 240개 주유소를 운영하는 대형 연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회사 측은 규모를 키워 연료 구매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연료카드 사용

합병과 함께 전국 상업용 연료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됐다.


이에 따라 NPD 연료카드(Fuel Card)를 전국 대부분의 NPDGull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 고객과 운송업체 등 상업용 연료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북섬 투자 확대

배리 셰리던(Barry Sheridan)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북섬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연료 배송 차량 확대

  • 연료 저장시설 확충

  • 신규 직원 채용

  • 공급망 안정성 강화



그는 "항구(Port)에서 주유소(Pump)까지 공급 과정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북섬 전역은 물론 산업단지와 원격 지역 고객들에게도 더욱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가 셀프주유 전략 유지"

NPDGull은 앞으로도 저비용 셀프서비스(Self-service) 운영 방식을 유지할 방침이다.


셰리던 CEO는 "더 커진 구매력을 활용하면서도 운영비를 낮게 유지해 NPD와 Gull이 그동안 보여준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쟁 제한 우려는 없다고 판단

이번 합병은 상무위원회가 연료 시장 경쟁에 미칠 영향을 수개월간 조사한 뒤 승인했다.


위원회는 이번 합병이 다른 대형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나 경쟁 약화를 초래할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기존 대형 주유업체와 독립 주유소 간 경쟁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해 합병을 승인했다.


당시 존 스몰(John Small) 상무위원장은 "합병 이후에도 시장 경쟁이 충분히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소비자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민들이 알아둘 점

이번 합병으로 뉴질랜드 연료 시장은 Z Energy, BP, Mobil, Waitomo 등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사업자가 등장하게 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장 브랜드가 바뀌지는 않지만, 주유소 운영 효율과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향후 가격 경쟁이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NPD와 Gull이 강점을 보여온 저가 셀프주유 전략이 유지될 예정이어서 지역별 연료 가격 경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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