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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매년 ‘먹거리 음식’ 120만 톤 버려

  • 1인당 237kg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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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매년 120만 톤이 넘는 음식이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국민 1인당 약 237kg에 해당하는 양이다.


환경부(MfE)가 처음으로 식품 공급망 전반에 걸쳐 낭비량을 조사한 이번 보고서는, 뉴질랜드의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음식물 폐기 중 약 30%가 가정에서 발생하며, 나머지는 생산·가공 단계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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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식품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의 78%가 여전히 ‘먹을 수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유통 단계에서도 버려지는 식품의 85%가 사실상 섭취 가능한 음식이었다.


집에서 버려지는 음식 역시 절반이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매년 19만 톤이 가정에서 그대로 쓰레기로 향하고 있다.


폐기된 음식물의 18%, 매립지로… 메탄가스 배출 ‘기후 악영향’

버려지는 음식물 중 18%는 매립지에 묻히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해 기후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보고서는 뉴질랜드의 음식물 폐기율이 전체 생산량의 5~10%로, 글로벌 평균 30~40%보다 낮다고 설명했지만, 이는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폐기량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한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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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축소… 지방정부 노력과 엇박자

뉴질랜드 일부 지방정부는 유기물 수거 제도를 도입하며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나서고 있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는 이미 별도 음식물 수거제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지난해 중앙정부는 전국 도시지역 음식물 수거제 의무화 계획을 철회했다. 환경부는 여전히 원한다면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2024년 예산에서 폐기물 감축 기금(Waste Minimisation Fund)을 4년간 1억7800만 달러 축소해 적극적인 추진에는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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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조차 부족”… 실제 낭비량은 더 클 가능성

보고서는 음식물 폐기 실태조차 정확히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교도소, 학교, 호텔, 패스트푸드점은 데이터가 전혀 없으며, 병원·요양원·카페·식당 관련 자료도 매우 적다는 것이다. 데이터 수집이 제대로 이뤄질 경우 “실제 낭비량은 지금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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