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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보건부, 4건의 해외유입 사례…시드니 사태 면밀히 주시

보건부 당국자들은 시드니에서 발생한 새로운 지역사회 사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현재 뉴질랜드에는 4건의 해외유입 사례가 발생했으며 새로운 지역사회 발병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NSW 州와의 무검역 여행은 현재에도 유효하다"고 보건부는 일요일 오후 1시 최신 업데이트에서 전했다. "뉴질랜드 공중보건 당국은 호주 주 내의 상황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조언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현재 뉴질랜드에 대한 Covid-19 공중보건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판단했다."


시드니는 19일 2건의 지역사례 외에 오늘 또 다시 3건의 신규 지역사회 사례를 발표했다. 시드니동부 클러스터는 현재 전염성이 강한 인도 發 델타 변종과 관련된 9건의 사례를 가지고 있다.

한편 퀸즐랜드주 역시 지난 일요일 국내에서 새로 감염된 Covid-19 사례를 기록한 후 경계 태세에 돌입했는데, 이 또한 인도 發 델타 변종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보고된 두 건의 시드니 사례는 현지인과 뉴질랜드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몰과 관계 있다.


지난 밤 뉴질랜드 보건부는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발생한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타에 있었던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한 권고안을 갱신했다.

보건부는 "6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12시 사이 또는 6월 13일 일요일 오후 1시~2시 사이 그리고 4시~4시 30분 사이에 시드니 본다이 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주차장 포함)에 있었던 뉴질랜드 사람들은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심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은 0800 358 5453번 헬스라인으로 연락해서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증상을 계속 관찰하고 만약 어떤 증상이 발생한다면, 다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4건의 신규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싱가포르 경유), 인도(카타르 경유), 아프가니스탄(UAE 경유), 미국(직항)에서 도착했다. 뉴질랜드엔 현재 22건의 Covid-19 감염 사례가 있다.



한편, 퀸즐랜드 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지역사회 사례를 발표했지만, 퀸즐랜드 주민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총리는 "그 여성이 단지 짧은 기간 동안만 지역사회에 있었다"고 말하며, "그녀는 14일간의 호텔 검역을 마치고 검역소에서 나온 후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퀸즐랜드의 최고 보건 책임자는 이 여성이 델타 변종을 가진 항공기에서 양성 사례와 접촉했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시드니 사례는 주정부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규정을 도입한 후에 발생했다.



뉴질랜드 보건부 공중보건 국장 캐럴라인 맥엘나이는 "뉴질랜드 보건당국이 18일(금요일) 만나 의견을 나누었지만, 현재로선 뉴질랜드에 대한 Covid-19 공중보건 위험이 여전히 낮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NSW 주 보건당국은 위험 수준을 더 올렸는데 “감염자 중 하나가 쇼핑몰에서 감염자와 가깝게 스쳐 지나간 것에 불과했지만, 감염이 확인되어 현재 쇼핑몰과 주차장 전체를 관심 장소로서 분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12일 오전 11시~12시까지 시드니 본다이 정션 웨스트필드(주차장 포함)이나 13일 일요일 오후 1시~오후 2시, 오후 4시~4시30분 사이에 관심장소에 있었던 뉴질랜드인 누구에게나 즉시 검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맥엘나이 공중보건 국장은 "관심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은 0800 358 5453번 헬스라인으로 연락해서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증상을 계속 관찰하고 만약 어떤 증상이 발생한다면, 다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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