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Z 소프트웨어 기업 Xero, 美 결제 플랫폼 Melio 41억 달러에 인수

  •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위한 전략적 인수…주식 발행·현금·부채 조달로 자금 확보


ree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Xero(제로)가 미국의 결제 플랫폼 운영사 Melio(멜리오)를 미화 25억 달러(약 41억 뉴질랜드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수는 Xero의 미국 시장 확장 전략의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Xero는 뉴질랜드 웰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호주 증시에 상장돼 있다. Xero는 그간 호주·뉴질랜드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ree

■ 회계 + 결제 통합 솔루션으로 SMB 시장 공략

Xero의 CEO 수킨더 싱 캐시디(Sukhinder Singh Cassidy)는 “Xero와 Melio는 중소기업(SMB)을 위한 기능에서 매우 높은 상호보완성을 가진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군 확대, 직접 및 제휴 기반 서비스 확장, 다양한 수익 모델 확보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Xero는 이번 인수를 통해 2028년까지 2025년 대비 매출을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자금 조달은 주식 발행·부채·현금 동원

총 인수 금액은 다음과 같이 조달된다:

  • A$176(약 9% 할인)으로 1,050만 주 신규 발행 → 절반 자금 조달

  • 기존 주주 대상 A$2억 규모 할인 유상증자

  • Melio 기존 주주에게 Xero 주식 일부 발행

  • 일부 현금 및 부채 조달 포함


ree

■ Xero의 최근 동향

Xero는 2007년 NZX(뉴질랜드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기술 기업의 대표주자로 떠올랐으나, 2018년 호주 증시 단일 상장으로 전환했다. 최근인 2023년에는 구조조정을 통해 수백 명의 직원을 감축한 바 있다.


ree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001-Recovered.gif
오른쪽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51031.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Untitled-2.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