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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의료규제기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승인

뉴질랜드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의료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COVID-19와의 싸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의료규제기관인 메드세이프(Medsafe)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 백신인 화이자, 얀센, 아스트라제네카를 승인했다.

그러나 자신다 아던 정부는 초기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위해 화이자에게만 전념했는데, 총리는 백신접종에 동의하는 모든 키위들에게 적어도 올해 안으로 2회 복용량 중 첫 번째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아이샤 베랄 보건부장관은 "우리는 현재 세 개의 백신이 잠정 승인을 받은 좋은 위치에 있으나, 내각은 아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뉴질랜드에서 사용할지 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최종 사용승인이 나와도 뉴질랜드 자체 사용 보다는 태평양 국가들의 백신접종 계획에 배정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개발이 덜 된 태평양 주변국들에 대해 수백만 개의 백신을 약속했으며, 배송과 보관에 더 용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할 계획인데, 극 초저온으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보다는 일반 냉장 상태의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와 38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760만 회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었다.


메드세이프는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 백신을 승인했다.


한편, 정부는 50만 회분의 백신을 곧 피지로 보내기 위해 준비중인 가운데, 피지에서는 어제 하룻동안 신규 확진자가 1,300명을 넘었으며, 아홉 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7월 30일 아침부터 오클랜드에서는 뉴질랜드 최대 접종 행사가 시작되는데, 마누카우에 있는 보다폰 이벤트 센터에서 1만5,000 회분 이상의 접종을 목표로 8월 1일(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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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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