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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A 직원, 고객정보 불법 유출...경찰에 기소돼

뉴질랜드 경찰은, 뉴질랜드교통국(NZTA) 직원 한 명을 기소했으며, 이 직원은 44명의 고객 신상정보에 불법으로 접근한 것으로 밝혀져 해고됐다.



해당 직원이 접근한 세부 정보에는 운전면허 번호와 차량 번호판 및 집 주소가 포함됐다.


Waka Kotahi로도 알려진 뉴질랜드교통국(NZTA)는 2018년 말 처음으로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2년 이상 지난 지금에서야 피해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NZTA 고객인 Michael Rowley는 “자신도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접근 당한 사람들 중 한 명이며, 나를 포함한 44명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심각한 것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여러분 모두의 정체성의 주요 정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보의 수집에 포함된 내용은:

  • 차량 번호

  • 차량 제조사 및 모델명

  • 당사자 이름

  • 생년월일.

  • 성별

  • 운전면허번호

  • 고객번호


NZTA는 2018년 10월 개인정보 침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 때 그 직원을 해고했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된 당사자들은 최근에야 비로소 그 사실을 들었다.

뉴질랜드교통국은 언론에 “경찰의 수사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피해자인 44명의 개인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NZTA는 고객들에게 신분 도용의 위험에 주의하고,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를 신용 기관에 알릴 것을 경고하고 있다.


Netsafe의 CEO 인 Martin Cocker는 이런 유출된 개인정보는 누군가에 의해 돈에 관련된 대출이나 모기지 신청 같은 것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에 의해 사용되거나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며, 심각하게 고려될 사항이라고 말했다.


Gorilla Tech 사의 CEO Paul Spain은 신분 도용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하며, 우리는 신분을 도용 당한 후 오랫동안 법원에 불려 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만약 이 사람들 중 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NZTA에 있다고 했다.


어쨌든, 피해 당사자 중 한 명인 Rowley 에게는 너무 늦게 통보 됐지만, 경찰은 NZTA 직원을 법원에 기소했다.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어떤 일이 발생했었는지를 통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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