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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NZ, “물가 기대는 안정적”… 11월 금리 인하 전망 강화


중앙은행(RBNZ)이 최근 실시한 물가 기대치 조사(Survey of Expectations) 에서 향후 물가 상승률 전망이 거의 변동 없이 2%대 초반에 ‘안착(anchored)’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연간 물가 상승률이 3%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및 전문가들이 물가가 장기적으로 다시 안정될 것이라 믿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RBNZ로서는 2025년 11월 26일 예정된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OCR) 결정을 앞두고 반가운 결과다.



“2년 후 물가, 2.28% 예상”… 중앙은행 목표에 근접

이번 조사에 따르면 향후 2년 후 예상 물가상승률은 2.28%로, 직전 분기 조사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RBNZ의 목표 물가 범위(1%~3%) 중간값인 2%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은행이 추구하는 “물가 안정 신뢰(anchored inflation expectations)”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적인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며,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안정된 물가 흐름을 예상한다.” — RBNZ 관계자 분석

웨스트팩 “금리 추가 인하 여지 충분”

웨스트팩 수석이코노미스트 사티시 란초드(Satish Ranchhod)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Headline Inflation)이 3%로 올랐음에도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식품 가격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향후 몇 달 내 인플레이션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RBNZ는 이 같은 안정된 기대 인플레이션을 바탕으로 1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해 2.25%로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주택가격 기대치도 완화

이번 조사에서는 주택가격 상승 기대치도 함께 조사됐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는 주택시장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하며, 고금리·경기 둔화·수요 위축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부 지표 요약


조사는 리서치 뉴질랜드(Research New Zealand – Rangahau Aotearoa)가 기업인과 경제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10월 21~28일에 실시했다.



RBNZ의 통화정책 시사점

이번 조사 결과는 RBNZ가 향후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정책 여지(policy space)를 제공한다.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는 시장의 신뢰를 확보한 만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제 성장과 고용 회복을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RBNZ는 11월 17일 가계 물가 기대 조사(Household Expectations Survey)와 11월 18일 기업 기대 조사(Tara-ā-Umanga Survey) 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자료는 11월 26일 기준금리(OCR) 결정의 핵심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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