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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pac bank, 올 경제회복을 견인할 '주택가격'

뉴질랜드의 대형은행 중 하나인 Westpac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도시 지역이 올해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주택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Westpac의 Regional Roundup은 웰링턴, 오클랜드 및 크라이스트처치와 같은 대도시에서 급등하는 주택가격에 힘입어 소비 활동이 높은 지방과의 격차를 효과적으로 좁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상품 가격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수요로 뒷받침되는 많은 농촌지역들이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나쁜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으나, 오클랜드와 센트랄 오타고와 같은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던 지역은 그들의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Westpac의 산업 경제학자 인 Paul Clark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통적으로 시골지역 경제가 있는 지역은 Bay of Plenty, Hawke 's Bay, Gisborne 및 Northland 등으로 COVID-19 이전 경제수준에서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대유행 당시 중국의 경제력으로 인한 수입물량은 뉴질랜드 지방의 수출업자들을 견고하게 만들었고, 상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도록 도왔다.


뉴질랜드는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에서도 지역 특성이 강한 농업, 원예, 임업 등이 주 수출품목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회복세를 보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국경 봉쇄로 큰 영향을 받았던 서비스 산업의 메카인 웰링턴과 오클랜드 및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 지역과 관광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오타고 지역은 경제 회복에 어려움이 특히 많았다.


그러나 올해 예상되는 가장 큰 이득은 대도시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추가 상승하는 주택가격에 힘입어 격차를 좁힐 것이라고 Clark은 말했다.


도시의 주택가격 상승은 상당한 기반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중 많은 부분은 향후 1년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고, 이러한 지역에서 가계 지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생각되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상점에 가서 소비하기 시작할 것이다.


Bagrie Economics의 경제학자 Cameron Bagrie는 주택가격이 폭등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첫 주택구매를 불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강력한 경제를 달성하려는 욕구와 사회적 양심의 균형을 맞출 것을 노동당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경제를 위한 정책을 세울 때 중앙은행이 주택가격 안정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Clark은 2021년 초에 호주와의 여행 버블이 제안되면, 특히 오타고, 사우스랜드 및 오클랜드와 같은 지역에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광 분야에서 COVID 이전으로의 복귀가 다소 빗나가는 생각이라고 하겠지만, 그 지역들은 올해 말에 다른 나라들로부터 오는 여행자들에 대한 규제를 점진적으로 해제함으로써,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농촌지역에 있으며 관광 산업에 치중하던 오타고가 다음 해 평가에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실적이 약한 지역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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