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HRT 진료비에 충격받은 오클랜드 여성

오클랜드의 한 여성이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대체 요법(HRT) 진료에 300달러라는 고액의 비용을 청구받아 충격을 받았다.

이 여성은 GP로부터 HRT 진료를 위해 최대 네 번의 예약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각 진료당 70달러의 비용이 부과될 예정으로 총 3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은 의사와 단 한 번의 진료로 HRT 처방을 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의 경우 불필요하게 많은 비용이 청구되는 것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의사가 여러 차례의 진료가 필요할 만한 우려 사항이 있으면 진료를 해야 하지만, 한 번의 진료가 표준 관행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왕립 GP 대학 의료 책임자는 심층적인 갱년기 평가에는 표준 15분 진료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많은 환자가 GP와 추가 시간을 할애해 옵션을 논의하는 것에서 이점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비표준 약속에 대한 비용은 의료기관마다 다르다고 덧붙였으며, 전문 갱년기 클리닉의 경우 초기 45분 상담에 290달러, 후속 상담에 120달러를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여성은 30년 이상 다닌 의사를 바꾸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과도한 비용 청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새로운 GP를 찾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